::한국기독교장로회:: 목양교회

현재위치 : 게시판
TOTAL ARTICLE : 452, TOTAL PAGE : 1 / 23
주님 은혜 때문에
 관리자  | 2019·11·02 15:31 | HIT : 16 | VOTE : 1

주님 은혜 때문에 (추수감사주일 공동기도문)

 

입으로 주여 주여! 하며,

울리는 꽹과리처럼 요란하게 소리만 내고,

회칠한 무덤처럼, 세상을 따라 살아왔습니다.

주님을 위해 아무것도 드릴 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이켜 보면,

주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폭풍 가운데서도, 생명의 불꽃이 타오르게 하셨고,

부족한 중에도. 땀 흘려 일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기뻐하고, 슬퍼하고, 아파할 때도,

위험과 두려움, 실망과 좌절, 죽음의 공포 중에서도,

언제나 생명과 기적의 날개로 감싸 안아 주셨습니다.

못박힌 그 손으로 다독여 주시고 새롭게 하셨습니다.

 

인정받지 못하고, 비난과 멸시, 속임을 당하고,

갈등과 불평등, 불의와 거짓들 때문에

소돔과 고모라처럼 심판받아야 함에도,

참아주시고, 덮어주신 주님의 손길로 용서를 누립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능력도, 지혜도, 믿음과 섬김도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베푸시고, 인도하시고, 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측은히 여기심 때문에,

고통과 눈물을 삼키고, 찬송할 수 있었습니다.

실패와 좌절 가운데도, 다시 일어서게 하셨습니다.

 

불가능한 일들을, 감당하게 하신 것도 주님 때문입니다.

마음속에 미움과 증오가 솟구칠때도,

용서의 기도를 드릴 수 있었던 것은, 주님 때문입니다.

 

견딜 수 없는 순간에도,

깨닫게 하시고, 기다리며, 버텨내게 하셨습니다.

포기하고 주저앉아야 했지만,

오직 하나님의 손길 때문에 살았습니다.

 

오직 말씀의 약속 때문에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의 은혜 때문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내 판단은 어설프고 졸속한 것이었지만,

주님의 은혜는 분명하고 확실했습니다.

언제나 주님 은혜만을 따라 살겠습니다.

생명을 걸고 사랑해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91110 공동기도  관리자 19·11·09 24 2
  191027공동기도  관리자 19·10·27 21 2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