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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보라!
 관리자  | 2021·09·12 12:13 | HIT : 149 | VOTE : 67
2021 0912 마지막을 보라! 삼상16:14-28
상암동 목양교회 주일예배 말씀

  지난 한 주간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예배하는 모두에게 성령님의 치유와 위로가 함께 하십니다. 깨닫고 돌아서게 하시는 은혜가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모든 일에는 처음과 끝이 있습니다. 시작과 마지막이 있습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지막은 더 중요합니다. 보통은 처음에는 간을 내어주는 것처럼 하다가 시간이 지나고 마지막에는 원수가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작은 열심히 하지만 끝에 가서는 흐지부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인은 시작은 있으되 끝이 없다.” (진서) “끝을 맺기를 처음과 같이 하면 실패가 없다.”(노자)

이제 9월 중순입니다. 2021년을 시작한지가 어제 같은데 코로나19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한해가 석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미루고, 적당히, 다음에 하지! 하고 미뤄둔 일이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공부, 회사 일도, 사람관계, 건강을 위한 운동 등, 많은 일이 있지요!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해를 믿음 안에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처음과 마지막이 같은 사람!
이 사람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입니다. 사람에게도 하나님에게도 이런 인정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다. 거짓말을 하지 아니하신다.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변덕을 부리지도 아니하신다. 어찌 말씀하신 대로 하지 아니하시랴? 어찌 약속하신 것을 이루지 아니하시랴?” (민 23:19)

사람은 변덕을 부리고 변합니다. 처음에는 좋다고 했는데 지나고 나면 싫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없으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 중에 가장 대표적으로 처음과 마지막이 같았던 사람이 있습니다. 모세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 요게벳의 간절한 기도와 노력으로 죽을 뻔한 생명인데 기적적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서 평생을 살았습니다. 마지막에도 주님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한 사람입니다.
신명기 34장 이하에 모세의 마지막 삶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세가 모압평원, 여리고 맞은쪽에 있는 느보산의 비스가 봉우리에 오르니, 주님께서 단까지 이르는 길르앗 지방 온 땅을 보여 주십니다.
“이것은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의 자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땅이다. 내가 너에게 이 땅을 보여 주기는 하지만, 네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한다.”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주님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서, 벳브올 맞은쪽에 있는 골짜기에 묻혔는데, 그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무도 모릅니다.
“모세가 죽을 때에 나이가 백스무 살이었으나, 그의 눈은 빛을 잃지 않았고, 기력은 정정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아니 하나님! 제가 평생 동안 가나안을 바라고 여기까지 왔는데! 보여 주기만 하고 여기서 죽으라구요?” 이런 말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모세는 그저 마지막까지 하나님 말씀 앞에 자신을 맡겼습니다.
믿음은 이런 겁니다.
처음 예수님의 십자가로 구원을 얻었고 은혜 안에 살기로 결단했습니다. 이 약속을 마지막까지 지켜가길 바랍니다. 이것이 신실함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은 어떤 모습입니까?

본문을 보십시오. 상황과 형편이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지켜 살 수 없는 환경입니다. 적대세력이 자신을 죽이려고 함정을 파 놓았습니다. 만약 전처럼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하면 거기에 꼼짝없이 걸려드는 겁니다.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이제 변명의 여지 없이 왕명을 어긴 죄인이 되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세 번씩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일을 계속합니다.

다니엘보다 앞서서 사드락,메삭,아벳느고의 상황을 보십시오.
“비록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임금님의 신들은 섬기지도 않고, 임금님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을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단3:18)

느부갓네살 왕이 지금이라도 내가 만든 신상에 절해라 그러면 업는 일로 해 주겠다! 하는 말의 대답입니다. 왕이 엄마나 화가 났든지 “당장 쳐 넣어라!” 화형이 집행됩니다. 이 셋을 불 속에 던져 넣는 사람이 타서 죽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이벳느고는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 신실함을 지켰지만, 이제는 끝입니다.  

24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서 급히 일어나, 모사들에게 물었다. "우리가 묶어서 화덕 불 속에 던진 사람은, 셋이 아니더냐?"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그러합니다, 임금님."
25 왕이 말을 이었다. "보아라, 내가 보기에는 네 사람이다. 모두 결박이 풀린 채로 화덕 안에서 걷고 있고, 그들에게 아무런 상처도 없다! 더욱이 넷째 사람의 모습은 신의 아들과 같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불타는 용광로에서 죽지 않고 오히려 마지막에 최후의 위기의 순간이 믿음이 빛나는 생명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세상적이고 이기적 선택은 순간을 모면할 수 있지만 결국은 망하는 길입니다. 비록 시험을 당하더라도, 가장 위함한 순간에 처하더라도, 죽기까지 신실하신 하나님과 함께하십시오.
하나님과 함께하면, 십자가와 함께하면, 죽는 길도 생명 길이 됩니다.
시험을 당할 때! 마지막이라고 여겨질 때! 마지막에 기도해야 하는 이유를 다니엘서는 강조합니다.
처음을 생각해서 섬기고 사랑하십시오. 우리에게는 미워하거나 손가락질할 자격이 없습니다. 누구를 미워하십니까?

사드락과 메삭,아벳느고는 마지막까지 신실함을 지켰습니다. 오직  앞에 바로 서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로 불타는 장작더미에 던져집니다. 마지막에 결국은 불타서 죽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다니엘서는 같은 구조의 이야기를 두 번에 걸쳐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사드락과 메삭,아벳느고를 봐라! 못 빋겠느냐! 다니엘의 경우를 보여 주마! 인생의 마지막 순간일고 여겨질 때 이렇게 살아야 한다! 이것이 말세를 살아가는 신실한 믿음이다!

다니엘을 사자 굴속에 집어넣고 밤을 새운 다리우스 왕이 새벽에 사자굴 앞에 달려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종 다니엘은 들으시오, 그대가 늘 섬기는 그대의 하나님이 그대를 사자들로부터 구해 주셨소?"
"임금님의 만수무강을 빕니다. 나의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셔서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왕이 매우 기뻐하면서,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리도록 명령합니다.
왕이 다니엘을 헐뜯은 사람들을 데려오게 하고, 그들과 그 자식들과 아내들을 사자 굴에 던져 넣습니다.
마침내 다리우스 왕은 백성에게 조서를 내립니다.
“내 나라에서 나의 통치를 받는 모든 백성은 반드시 다니엘이 섬기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두려워하여야 한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 영원히 다스리신다. 그 나라는 멸망하지 않으며, 무궁하다. 그는 구원하고 건져내고, 하늘과 땅에서 표적과 기적을 행하시는 분, 다니엘을 사자의 입에서 구하여 주셨다.”

마지막까지 다니엘이 믿음을 지키니까, 다리우스 왕의 입을 열어 하나님을 찬미하게 하십니다.
너, 다니엘아, 너는 끝까지 신실하여라. 너는 죽겠지만, 끝 날에는 네가 일어나서, 네게 돌아올 보상을 받을 것이다.” (단12:13)

여기서 다니엘은 다니엘 개인의 이름을 넘어서 오늘 이 말세의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의 이름입니다.
다니엘서 마지막에 이 말씀을 기록하신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지금은 어렵고 불리하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지만 마지막을 생각하면 끝까지 견딜 수 있게 하십니다.

“그대가 섬기는 하나님이 사자로부터 구해 주셨소!”
다리우스의 입에서 나온 하나님을 향한 소망입니다.
결국은 하나님을 향한 고백을 법령을 통해 선포합니다.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킨 다니엘에게 주신 은혜입니다.

세상 것은 잠깐이지만 하나님 말씀은 영원합니다.
믿음의 삶들의 마지막을 보고 마지막을 보고 견디면 반드시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 예수님! 마지막 십자가에서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어찌해서 나를 버리셨습니까? 절규하셨습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신실함을 따라 십자가를 감당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킨 예수님의 마지막 보고!
십자가형을 집행하던 집행관이던 백부장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아! 이분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셨구나!”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입니다.
삶의 순간 순간을 은혜로 고백하며 사는 사람!
우리 가정도, 우리 일터도 우리 교회도, 우리나라도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바로 이 사람이 마지막까지 신실하게 살 수 있습니다.

지금 어떤 형편에 있더라도 주님이 내게 베푸신 은혜 때문에
마지막까지 십자가만을 바라보고 살아가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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