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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응답하리라!
 관리자  | 2021·07·20 08:15 | HIT : 185 | VOTE : 80
2021 0718 그때에 응답하리라! 사58: 9-12
목양교회 주일설교

  지난 주간 성경통독 중에 이사야서를 감격으로 읽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시고 있음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복과 은혜는 반드시 고난을 견디고 이겨낸 사람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셨고, 반드시 그렇게 하셨습니다. 히브리 백성들의 출애굽과 광야 40년, 가나안 정착과정을 통해서 저들의 고난이 의미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베푸시는 법칙입니다. 성경의 역사법칙입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어려움과 감당하기 힘든 일들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를 더욱 귀하고 아름답게 만드시려는 축복의 과정입니다.

이사야서의 역사를 보더라도 고난을 통한 축복의 약속은 그대로 이뤄졌습니다.
이사야서 1장 1절에“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BC740년경- 680년경)
이사야 시대는 격동의 시기였습니다. 앗수르의 팽창으로 인한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남유다 또한 거의 멸망에 이를 지경까지 갔기 때문입니다. 외교적으로 동맹관계였던 이집트가 배신합니다. 앗수르의 비위를 맞추려고 이방신을 섬기는 행위에 하나님은 더욱 분노하십니다. 결국 앗수르가 침략하고, 유다는 고통을 겪습니다. 이런 격동의 시기에 예언자로 이사야가 부름받습니다. 자신의 이름처럼“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구원자시다” 라는 메시지를 남유다의 왕과 백성들을 향해서 선포합니다.

예언자 이사야의 선포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복음은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속에서 해석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내가 그 도성 바빌론을 고슴도치의 거처가 되게 하고, 물웅덩이로 만들며, 멸망의 빗자루로 말끔히 쓸어 버리겠다. 만군의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사 14:23)

한반도를 둘러싸고 강대국들이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우리를 이용하려 합니다. 우리 영토를 자기 것이라고 우기고, 우리 역사를 자기 멋대로 왜곡하고, 약소민족의 주권을 빼앗는 주변국들의 횡포를 보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 현실 속에서 바빌론, 앗시리아, 블레셋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이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마침내 주님의 손길로 굽은 것을 펴시고, 주님의 정의로운 손길로 불의한 나라들을 심판하십니다.

창세부터 지금까지 주님의 계획하심은 소망하는 백성들에게 성취되어 왔습니다. 주님 손에 붙들려 선한 역사를 위해 쓰임받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의 가장 중요한 은혜의 구절은 <물 댄 동산! 물이 마르지 않는 샘!>입니다. 이 말씀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사랑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교회의 식구들 가정,가정마다, 일터와 직장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물댄 동산! 물이 마르지 않는 샘! 처럼 되길 축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이 말씀이 그리스도인들의 무한 욕망을 채워 주는 말씀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더 쉬운 예를 들면!
지금 우리는 강남에 아파트 2, 3채 있으면, 빌딩 하나 가지고 있으면, 그게 바로 물댄동산 아닙니까? 빚내서 강남에 아파트를 사서 이사를 간 친구가 속으로 부럽지 않습니까? 이 마음이 솔직한 우리의 심정이지요!
<물 댄 동산! 물이 마르지 않는 샘!>은 세상의 무한 욕망을 채워주시는 싸구려 말씀이 아닙니다.

물댄동산, 물이 마르지 않는 샘은 과연 어떻게 가능한가! 이사야는 분명한 조건을 말씀합니다. 안타깝게 눈물 흘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아야 합니다.
이사야서 1장을 함께 읽습니다.
2 하늘아, 들어라! 땅아, 귀를 기울여라!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자식이라고 기르고 키웠는데,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다. 3 소도 제 임자를 알고, 나귀도 주인이 저를 어떻게 먹여 키우는지 알건마는,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구나." 4 슬프다! 죄지은 민족, 허물이 많은 백성, 흉악한 종자, 타락한 자식들! 너희가 주를 버렸구나. 5 어찌하여 너희는 더 맞을 일만 하느냐? 어찌하여 여전히 배반을 일삼느냐?
12 너희가 나의 앞에 보이러 오지만, 누가 너희에게 그것을 요구하였느냐? 나의 뜰만 밟을 뿐이다! 15 너희가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하더라도, 나는 거들떠보지도 않겠다. 너희가 아무리 많이 기도를 한다 하여도 나는 듣지 않겠다.
16 너희는 씻어라.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라. 내가 보는 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버려라. 악한 일을 그치고, 17 옳은 일을 하는 것을 배워라. 정의를 찾아라. 억압받는 사람을 도와주어라.
18 주께서 말씀하신다. "오너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빛과 같다 하여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며, 진홍빛과 같이 붉어도 양털과 같이 희어질 것이다. 19 너희가 기꺼이 하려는 마음으로 순종하면, 땅에서 나는 가장 좋은 소산을 먹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속이고 있음을 아십니다. 믿음의 길을 버리고 탐욕을 따라 사는 것을 안타까워하십니다. 부모가 어린 자식을 죽이는 뉴스가 일상이 되어서 이제는 들어도 무덤덤합니다. 이 세상이 분명 말세입니다. 인터넷상에서 아이들을 성노예로 팔고 삽니다. 돈이 되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맘몬주의가 사람들 마음속에 가득합니다.

때문에 지구에 사는 생명들이 신음하고 사람들이 코로나 역병으로 죽어 가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18일 현재 코로나 감염자가 약 189,780,000명, 사망자가 4백 78천명입니다. 얼음으로 덮여 있어야 할 북극과 남극 빙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반 이상이 녹아내렸습니다. 몇일 전에 유럽은 100년 만의 홍수로 많은 이들이 죽었습니다. 지구 곳곳에 기상 이변도 일상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이 우리의 탐욕 때문에 망가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앞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입니까?

오늘 성경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은 이렇게 사는 것이다!
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부당한 결박을 풀어주는 것, 멍에의 줄을 끌러 주는 것, 압제받는 사람을 놓아주는 것, 모든 멍에를 꺾어 버리는 것, 바로 이런 것들이 아니냐?“
7 굶주린 사람에게 너의 양식을 나누어 주는 것, 떠도는 불쌍한 사람을 집에 맞아들이는 것이 아니겠느냐? 헐벗은 사람을 보았을때에 그에게 옷을 입혀 주는 것, 너의 골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

항상 천연 미네랄 광천수가 솟아나고 깨끗한 공기가 있는 산속에다 풀빌라 지어놓고, 내가 누리고 싶은대로 다하며 살라하신 걸까요? 물이 마르지 않는 샘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집 우물은 다 말랐으니,, 때는 이 때다! 하고 샘물 한 병에 만원, 이원씩 받고 팔면 돈이 되지요! 그래서 때 돈을 벌라는 말씀일까요?
우리를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려는 뜻이 있습니다.

요셉의 경우를 보세요! 애굽 총리가 되어서 자기 혼자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았던가요! 물댄 동산, 물이 마르지 않는 샘의 축복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6절 이하의 말씀 그대로입니다.
부당한 결박을 풀어주는 것/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라! 멍에의 줄을 끌러 주는 것입니다. 추상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가장 가까운 사람이 멍에에 묶여 살고있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야근으로 새벽에야 퇴근하는 사람들, 월급도 받지 못하는 직장에서 다닐 수도 그만 둘 수도 없는 형편에서 고생하는 이들, 힘든 일은 더 많이 하면서도 정규직에 비해 절반의 임금으로 일하는 이들! 평생 일하던 회사에서 갑자가 권고사직을 당하고, 이른바 명퇴를 당한 이들,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영업을 할 수 없어서 고통중에 있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고통 중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물질의 마귀에게 고통을 당하며 삽니다. 성폭행의 마귀에게 붙들려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질과 명예, 체면, 생계의 멍에를 메고 사는 이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멍에를 지고 있습니까?

일하는 것, 공부하는 것, 살아가는 것이 멍에가 되지 않도록 기도하세요! 삶은 멍에가 아니고 축복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의 모습 속에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길 바랍니다. 여기서부터 멍에를 꺽어 버리고, 부당한 결박을 풀어 버리는 일이 시작됩니다.

그러면 주시는 은혜가 8절,9절에 나옵니다.
“그리하면!” “그 때에!”이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햇살처럼 비칠 것이고, 네 상처가 빨리 낫게 된다”
“하나님이 네 앞에서 가시고, 주님의 영광이 너를 뒤에서 지키신다.
그 때에!!!
네가 주님을 부르면 주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다.
네가 부르짖으면 내가 여기 있다! 대답하리라!”

11절을 보세요. “주님께서 너를 인도하시고 메마른 곳에서도,
너의 영혼을 충족시켜 주시며, 너의 뼈마디에 원기를 주실 것이다.
너는 물 댄 동산처럼 되고,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처럼 될 것이다.”

물댄 동산! 어떤 가뭄에도 걱정 없습니다.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 물이 마르지 않는다! 이 뜻입니다.
살다보면 가뭄을 만난 것처럼 목마르고,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우리 삶의 모든 가뭄에 하나님이 샘물의 근원되십니다.

11절 말씀은 12절 말씀과 한 쌍으로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해묵은 폐허에서 성읍을 재건하고, 버려두었던 기초를 다시 쌓을 것이다.”

믿음은 오직 하나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기본입니다. 기본이 중요합니다.
수천 그루의 참나무 숲도 한 두 그루의 참나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두 그루의 참나무는, 한 두 개의 도토리 알로 시작된 것입니다. 어떻게 도토리가 참나무가 되었습니까?

예수님이 답을 주셨습니다.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하셨습니다.

어떤 기초를 다시 쌓아야 합니까?

성경 말씀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어느 곳을 보더라도 예수님의 이 말씀과 맞닿아 있습니다.
눅 10장에 보면, 사마리아 사람은 강도만난 사람을 보고 35절에 <측은히 여겼다>고 기록합니다. 측은히 여기는 것은 슬퍼하고, 가엽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주님이 “가서 똑같이 해라!” 예수님 복음의 핵심이고 전체입니다. “너도 가서 똑같이 해라!”

측은히 여기는 마음은 상대방의 마음과 같은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로하실 것이다”
측은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부당한 결박을 풀어 줄 수 있습니다. 멍에의 줄을 끌러 주고, 멍에를 꺾어 버릴 수 있습니다.

물댄동산, 마르지 않는 샘은 내 욕망을 채우는 것을 넘어서는 겁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이 열매맺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측은히 여기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안타까이 여기고, 불쌍히 여기고,
측은히 여기는 마음으로 섬기십시오.
이것이 기초를 다시 쌓는 일입니다.
예수님처럼, 십자가에서 피 흘리며 사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처럼, 생명을 바쳐서 섬기지 못합니다.
그러나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함께 할 수는 있지 않습니까?
측은히 여기는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지 않습니까?
측은히 여기고, 눈물의 기도가 마르지 않는 샘이 영적인 기초입니다.


오직 측은히 여기는 이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의 기초요 시작입니다.
구원의 완성이고, 믿음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입니다.

오늘부터 영적인 기초를 다시 쌓아야 합니다.
믿음과 신실함, 구원과 은혜, 거룩함과 순종!  
이 귀중한 영적인 가치를 위해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바로 측은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이 예수님 마음입니다.
물댄 동산, 물이 마르지 않는 샘이 되는 비결입니다.

이 때에 하나님이
“네 빛이 새벽 햇살처럼 비칠 것이고, 네 상처가 빨리 낫게 된다”
“하나님이 네 앞에서 가시고, 주님의 영광이 뒤에서 지키실 것이다.
그 때에 네가 주님을 부르면 주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다.

이 말씀이 그대로 이뤄지는 복을 누리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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