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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관리자  | 2021·03·20 08:58 | HIT : 74 | VOTE : 10
상암동 목양교회 주일설교 2021 0314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여호수아기 14:6-15

“이제 주께서 그 날 약속하신 이 산간지방을 나에게 주십시오.”(수14:12)

살아보면 선택을 해야 할 순간이 옵니다. 옛날 tv광고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이런 세탁기 광고카피가 생각납니다. 그런데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 때가 있습니다.

지난 주간 중에 성경통독 중에 읽은 부분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와 많은 전쟁과 전투를 치르고 나서 이제는 각 지파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는 장면에 오늘 본문입니다. 아직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곳까지 들어 있습니다.

갈렙은 그니스사람으로 창세기 36장을 보면 에서의 자손입니다(11,15절). 그들은 출애굽 때 함께 나온 이들입니다.
갈렙은 이스라엘에 귀화할 때 유다 지파에 속하였고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열두 정탐꾼을 보낼 때 유다 지파의 대표로 선발됩니다.다. 이방사람이 유다 지파의 대표가 될 수 있었던 것이나, 유일하게 두 사람―여호수아와 갈렙―만 가나안에 들어갈 특권을 갖게 된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가나안 땅을 분배한 장소는 길갈이고 가장 먼저 나아온 유다지파입니다. 그들은 전쟁에서 항상 먼저 나아간 용감하고 담대한 지파였다. 그들 가운데서 갈렙이 먼저 나와 헤브론 땅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제 주께서 그 날 약속하신 이 산간지방을 나에게 주십시오.”(수14:12)
이것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고 매우 중요하고 영적인 선택이었습니다. 가나안 정복의 일등공신이고 여호수아의 최측근이었으면서도 악조건의 헤브론을 선택합니다. 헤브론이란 '약속의 기업'이란 뜻입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수14:12) 가장 먼저 좋은 곳, 평야와 좋은 곳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갈렙은 험한 산지, 아낙인이 사는 곳인 헤브론을 선택합니다.
갈렙이 달라고 요구한 헤브론은 어떤 곳일까요 그곳에는 가나안 원주민들인 아낙자손들이 버티고 있는 곳이며, 해발 910미터나 되는 높은 산악지대로서 쉽게 점령할 수 없는 곳입니다. 다른 지파 사람들은 모두 여리고의 비옥한 평야나 요단강변의 넓은 들을 은근히 기다리며 자기에게 분배가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왜 갈렙만이 그 악조건의 헤브론 산악지대를 요구했을까요
거기에는 갈렙의 신앙의 자세가 있었습니다. 지금 "헤브론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한 것은 40년전의 약속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40년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접경까지 이르렀을 때에 모세는 여호수아와 갈렙과 그리고 10명의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보낸 일이 있었습니다.
얼마 후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온 12명중 10명이 네피림의 후손 아낙 자손들을 보고 “우리는 그들의 밥이다!”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반면에 믿음의 사람 갈렙은 그들이 크고 장대한 것은 사실이나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없고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충분히 어길 수 있다고 보고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갈렙에게 네 발로 밟은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로부터 광야 40년,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약속을 잊었지만 갈렙만은 그 약속을 기억하며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헤브론 광야를 달라고 한 것입니다. 갈렙이 능히 저 땅을 점령할 수 있다고 장담한 것은 자기 능력이나 자기 힘을 믿고서 한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전폭적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로 하나님께서 갈렙이 85세가 되도록 살려 주셨고 또한 85세가 되었지만, 기력이 40세 되던 그때와 같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비록 적들이 있는 이방인의 지역이일지라도, 헤브론은 예비하신 곳입니다. 갈렙의 믿음의 선택으로 헤브론은 임마누엘의 땅, 은혜의 산지가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래 살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기도를 바꾸십시오. 오래 살게 해달라고 간구하지 말고, 사명을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세상사람들은 수명이 다하면 죽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명이 끝나면 죽는 겁니다.

갈렙은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생명과 건강을 주셨는데 왜 못하겠느냐 능히 할 수 있다."는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대로 그들을 쫓아 낼 수 있다"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12절)
본문 15절에 “드디어 그 당에 평화가 깃들었다” 결국 신앙의 사람 갈렙은 헤브론 산지를 점령하였고 그곳 아낙 자손들을 쫓아내고 그곳에 평화를 건설하였습니다.

헤브론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경배한 곳입니다. 그곳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묻혀있는 막벨라 동굴이 있는 곳입니다. 다윗이 처음 도성을 쌓고 다스리던 천혜의 요새지였으며, 포도단지가 조성된 축복의 산지가 되었으며 꽃동산이라 불리워집니다.

갈렙이 헤브론 산지를 선택한 이유!
첫째 갈렙의 선택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약속의 땅이요, 조상의 뼈가 묻혀 있는 땅이요, 앞으로 그곳이 이 가나안 땅의 중요한 은총지가 될 땅임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갈렙의 믿음에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봅니다. 조카 롯에게 먼저 좋은 곳을 선택하는 기회를 주고 자신은 남은 것을 취하는 모습은 아름답고 귀한 믿음의 인격입니다. 하나님을 닮은 모습입니다. 아브라함의 이런 인격과 믿음이 갈렙에게서 그대로 보여집니다.
사는 모습이야 어떠하든지 탐욕스럽게 자신의 이익만을 구합니다. 그냥 입으로만 “믿습니까! 아멘, 할렐루야!”하면 됩니까?

믿음은 하나님의 모습을 담는 그릇과 같습니다. 예수님을 닮는 인격입니다. 갈렙은 어렵지만 끝까지 모세를 따라 충성하며, 말씀을 따라 인내하고 충성했습니다. 이제 그 수고에 댓가를 얻을 때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산지를 내게 주십시오!”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 땅을 주신다고 약속한 하나님이 40년간을 광야에서 헤매게 하셨지만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갈렙이 헤브론을 선택한 것은 그가 충성스러운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고전4:2.)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충성은 믿음의 내용입니다.
충성스럽게는 ‘온전히’란 마음을 다한다는 말입니다. 믿음이 가득한 사람이 충성할 수 있습니다.(faith *ful*ness)
모세를 가리켜 ‘내 온 집에 충성하는 자’(민 12:7)라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14절에서 갈렙을 충성스럽게, 온전히(wholeheartedly) 하나님을 좇았다! 고 말씀합니다. 14절 뿐만 아니라 7, 8, 9절에 ‘충성스럽게’라는 말이 계속 반복됩니다. “충성” 갈렙의 인생을 대표하는 말씀이 됩니다. “믿음이 가득한 사람” 여러분의 이름이 되길 축원합니다.

누구나 좋아하고 할 수 있는 일, 순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은 되도록 피하십시오.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결국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합니다. 그런 일들에서 벗어 나십시오.
힘들고,어렵기에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 좁은 길입니다. 하나님은 어려운 일을 자청하는 사람을 눈여겨 보십니다. 이 길이 예수님이 가신 길입니다. 바로 갈렙이 헤브론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 그들은 서로 좋은 땅을 차지하고 싶어하였습니다. 특히 갈렙은 총 지휘자 여호수아의 최측근입니다. 편하고,좋은 땅을 가질 수 있었지만 그는 제일 험악한 헤브론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악조건을 내게 달라는 것입니다. 불리한 여건을 내게 달라는 것입니다. 남이 싫어하는 곳으로 나를 보내달라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내게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가 가서 능히 할 수 있다고 하는 자만심을아니라! 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히 이길 수 있다는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마음에 더 드는 자가 되어야지.' 하고 새해를 시작했는데, 벌써 꽃피는 봄이 앞에 와 있습니다. 마른가지에 새순이 돋고, 꽃망울이 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새순과 꽃을 피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사도행전 13장 2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신약 성경에서는 그 말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자'라고 바꾸어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한 자가 되는 것,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되는 것, 예수님을 닮은 제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람이 충성스런 믿음의 사람입니다.


성도들이 예수 믿고 구원을 받은 다음, 생명이 남아 있는 동안 끝까지 추구해야 될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충성스런 신앙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것을 목표로 세웠으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놓고 도전하십시오.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마음에 꼭 들고 싶은데, 잘 안 되는 것이 뭐가 있습니까? 기도입니까? 하루에 10분도 제대로 기도를 안 합니까? 그러면서도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합니까? 하루 한시간 기도하는 일! 결심하고 도전하십시오. 바로 오늘의 헤브론 산지입니다. 갈렙처럼 충성스럽게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아직도 헤브론 산지가 많습니다. 아직도 우리 앞에는 점령해야 할 헤브론 산지가 곳곳에 있으며, 그곳에는 아낙 자손과 같은 악한 마귀가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때에 필요한 것은 갈렙과 같은 충성스런 믿음입니다.
의심의 헤브론을 만나셨습니까
실패와 좌절의 헤브론을 만나셨습니까
질병의 헤브론을 만나셨습니까
원망과 불평의 헤브론을 만나셨습니까
갈렙의 신앙을 생각하십시오. 헤브론이 변하여 꽃동산이 된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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