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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의 아들
 관리자  | 2020·04·26 20:39 | HIT : 30 | VOTE : 6
목양교회 이청산목사 주일설교 20200426

한 여인의 아들
출 2:1-10

출 2:1 <모세의 탄생> 레위 가문의 어떤 남자가 레위 가문의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2 그 여자가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이가 하도 잘생겨서 남이 모르게 석 달 동안이나 길렀다. 3 그러나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서 갈대 상자를 구하여다가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아이를 거기에 담아 강가의 갈대 사이에 놓아 두었다. 4 그 아이의 누이가 멀찍이 서서,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지켜 보고 있었다. 5 마침, 바로의 딸이 목욕을 하려고 강으로 내려왔다. 시녀들이 강가를 거닐고 있을 때에 공주가 갈대 숲 속에 있는 상자를 보고, 시녀 한 명을 보내어 그것을 가져 오게 하였다.
6 열어 보니, 거기에 남자 아이가 울고 있었다. 공주가 그 아이를 불쌍히 여기면서 말하였다. "이 아이는 틀림없이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구나. " 7 그 때에 그 아이의 누이가 나서서 바로의 딸에게 말하였다. "제가 가서 히브리 여인 가운데서 아기에게 젖을 먹일 유모를 데려다 드릴까요 ?" 8 바로의 딸이 대답하였다. "그래, 어서 데려오너라. " 그 소녀가 가서 그 아이의 어머니를 불러 왔다.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아이를 데리고 가서, 나를 대신하여 젖을 먹여 다오. 그렇게 하면 내가 너에게 삯을 주겠다. " 그래서 그 여인은 그 아이를 데리고 가서 젖을 먹였다. 10 그 아이가 다 자란 다음에 그 여인이 그 아이를 바로의 딸에게 데려다 주니, 공주는 이 아이를 양자로 삼았다. "내가 그를 물에서 건졌다" 하면서 그의 이름을 모세라고 지었다.

   매일묵상 <목양만나>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교우 중에 답글로 사진을 찍어 보낸 내용입니다.

<코로나 방학 생활수칙>
1.엄마가 해 주는대로 먹는다.
2.Tv끄라고 하면 당장 끈다.
3.사용한 물건은 바로 제자리에.
4.엄마에게 쓸데없이 말걸지 않는다.
위의 내용을 어기면 피가 코로나 올 것이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의 민족!
배달 민족의 이름을 이용해서 가만히 우아하게 앉아서, 핸드폰 배달 엡 하나 만들어 놓고, 자기 뱃속만을 채운 모 기업의 광고 카피입니다.
배달의 민족이 그 배달이 아니지요.
단군이래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국호, 조상대대로 빛난다는 의미인 <조선>과 동일한 뜻입니다. 일제 치하에 독립의식을 고양하는데 많이 사용합니다.

이 시대에 적합한 용어가 배달의 민족입니다.
온 세상에 빛나는 민족이 되고 있습니다.
신앙적 용어로 표현하면 우리 민족은 한마디로 기적의 민족입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기적의 민족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안정단계로 들어서도록 많은 이들이 수고가 있었습니다. 드러나지 않지만 최고의 공로자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가정의 어머니,엄마,아내입니다.
어머니의 정성과 기도, 손길과 잔소리(?)의 수고가 없었으면 가족과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없었습니다. 매일 쓸고 닦고, 식탁을 차린 손길은 기적의 손길입니다.

어머니와 아내의 손길은 하나님을 대신한 손길입니다.
먹이고, 입히고, 기도로 양육하는 성령님의 손길입니다.

****
오늘 성경을 통해 영적으로 어떻게 기적의 손길로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물음에 한 여인을 통해 답을 얻고자 합니다.

히브리서 히 11:24 믿음으로 모세는 어른이 되었을 때에,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라 불리기를 거절하였습니다.
25 오히려 그는 잠시 죄의 향락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학대받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26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모욕을 이집트의 재물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장차 받을 상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27 믿음으로 그는 왕의 분노를 두려워 하지 않고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분을 마치 보는 듯이 바라보면서 견디어 냈습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이 말씀에 주목합니다.
모세의 믿음은 어디서 비롯한 것입니까?
바로 어머니 요게벳의 믿음으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어머니의 믿음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히브리 백성은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의 손길로 기적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6장 20절에 모세의 족보가 나오는 중에 아므람과 요게벳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버지는 레위인 아므람이고, 어머니도 레위인으로 요게벳입니다.
요게벳(יוֹכֶבֶד 요케벧)이란 “여호와는 영화로우시다”란 뜻입니다. 형 아론, 누나인 미리암, 막내로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모세가 태어날 때는 주전 1500년경 이집트에서 430년간 종살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핍박이 심하였던 때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숫자가 많아지게 되자, 이집트의 파라오가 인구조절 정책으로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죽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차마 자기손으로 죽이지 못하고 나일강에 던집니다. 그렇게 아기들은 죽어 갔습니다.  

이런 시대 상황 속에 모세가 태어납니다. 어머니 요게벳은 어린 핏덩이를 차마 나일강에 던져 죽일 수는 없었습니다. 3개월 동안 숨겨 키웠습니다. 요게벳이 석 달 동안 품안에서 젖을 먹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여기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나온 석 달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오직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석 달을 남몰래 키워야 했던 어머니 요게벳의 마음이 얼마나 불안하였겠습니까?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얼마나 노심초사했을까요?

부모 손으로 아이를 죽여야하는 가슴 미어지는 현실!
기도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아기 엄마의 심정...
자기 몸의 한 부분인데,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습니다. 이제는 키울 수도 없는 형편에 다다랐습니다. 하지만 엄마 요게벳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100일이 가까이 되자 아기 울음소리도 커지고,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습니다. 들키면 온 가족이 죽을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 이제 나일강에 던져야만 했습니다. 바구니를 만들면서 틈새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송진을 정성껏 발랐습니다. 송진을 바르는 어미의 손가락이 얼마나 떨렸겠습니까?

기도하고 준비한대로 바구니를 만들어 그 안에 아기를 담아 나일강에 띄웁니다. 그리고 누나 미리암으로 하여금 모세가 어떻게 되는지 끝까지 지켜보게 합니다.

강물에 던져진 아기를 생각하는 어미의 마음이 어떠하겠습니까?
저도 마음을 경험했습니다. 1997년 10월 세브란스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6개월만에 태어난 아기, 840그램의 핏덩이를 두고 돌아서는 발걸음 속의 마음이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 이 아이를 보고만 계시겠습니까?
반드시 살려주옵소서.! “하나님 손에 이 아기를 맡깁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우리 애기, 모세의 부모이십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살려 주세요!”

혹시 갈대상자에 물이 차서 가라앉을까! 뒤집힐까.
견딜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놀랍게도 바구니 바로 왕의 공주에게 발견됩니다. 그리고, 누이 미리암의 지혜로 생모인 요게벳이 유모가 될 수 있었습니다. 자식에게 젖을 먹이면서도 아들이라 부르지 못합니다.  
오직 아기를 위해 기도할 뿐입니다.

“아기의 생명을 살리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네가 먹는 젖은 히브리인의 젖이다”
“너는 이집트 사림이 아니고 히브리 백성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택한 민족이다”
“너는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의 손길이 너를 살리셨다!
항상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실 것이다!”

아기를 안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요게벳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어머니의 마음은 간절함 그 자체입니다.
시편 42편에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요게벳의 그 간절함은 기도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그 간절한 기도로 인해
하나님께서 모세를 민족의 지도자로 선택하셨을 겁니다.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입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어머니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 역사를 실행하십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사람이 어머니 요게벳입니다.
하나님은 한 여인의 그 간절함을 통하여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어머니의 마음이고, 간절한  그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대에도 어머니인 여러분들의 간절함을 통해 일하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어머니의 마음을 품고 사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시든지, 어머니의 그 간절한 마음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하늘의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자녀들을 지혜의 용사들이 되게 하십니다.
세상에서 빛의 자녀들로 살게 하십니다.

은혜의 주님께서 당신의 기도로 대한민국을 기적의 민족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기적의 손길이 되기위해 요게벳처럼 간절한 기도를 드리십시오.

간절한 믿음의 기도는 기적의 씨앗입니다.
간절한 기도로 자라난 자녀는 모세처럼 하나님의 손에 지켜지고 성장하고 사명을 감당합니다.
간절한 기도로 여러분의 자녀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길 축원합니다.

<요게벳의 노래> 동영상을 함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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