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목양교회

현재위치 : 게시판
TOTAL ARTICLE : 380, TOTAL PAGE : 1 / 19
어떤 사람입니까?
 관리자  | 2020·04·05 11:39 | HIT : 40 | VOTE : 7
어떤 사람입니까?
마가11:15-19
20200405 목양교회 이청산목사 주일설교

그리고 그들은 예루살렘에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 안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성전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는 것을 금하셨다. 예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 로 만들어 버렸다. "
(막11:15-18)

프랑스에서 93살 할아버지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서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 그는 24시간 동안 산소공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뒤로 상황이 매우 좋아졌고, 퇴원을 앞두고 의료 계산서를 받습니다. 치료비명세서를 받아든 할아버지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치료비가 50만 유로였습니다. 의사는 할아버지를 달래면서 치료비 때문에 어려우시냐고 묻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치료비 때문에 우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눈물을 흘리는 것은 고작 24시간 공급받은 산소 금액이 50만 유로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93년 동안이나 살면서 하나님이 주신 산소를 마시면서 한 푼도 산소값을 지불한 적이 없었거든요!
그러니 제가 하나님한테
얼마나 많은 빚을 졌는지 알 수가 없네요!”

이런 계산! 이런 생각은 많이 할수록 좋습니다. 하늘을 향해 영의 눈이 열려 있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가능합니다.

세상을 살아보니 모든 사람은 세종류로 구별됩니다.
계산하는 사람, 생각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계산하는 사람은 손익을 따집니다.
세상을 살려면 계산을 잘해야 합니다. 계산을 못하면 손해 봅니다. 바보 취급당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산, 숫자는 중요합니다. 010101로 계산하는 시대가 디지털시대입니다.
지금 유럽의 최고의 선진국들이 코로나 앞에 항복하고 매일 수백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의료체계,병원은 생명을 위한 중요한 체계입니다. 이익과 상관없이 유사시를 대비한 공적 의료시스템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자본의 논리로 축소, 폐지된 겁니다.
자본의 이익을 위해 모든 시스템이 돌아갑니다. 돈이 않되면  하던 것도 그만두고 없애 버립니다. 돈이 되면 어떤 것이라도 합니다. 자본의 이익이 선악과 정책의 기준입니다.  선진국에 마스크가 없고, 산소치료기, 음압병상이 부족한 이유입니다. 법조문은 개인의 자유,인권을 명시했지만 국민이 생명이 아니라 돈으로 계산된 결과입니다.

직장에서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 생각해보세요. 계산을 잘 하는 사람있습니다. 늘 이런 저런 궁리를, 신중하게 생각을 하는  사람있지요!
부모도 계산을 잘하는 부모,생각 때문에 걱정이 많은 부모가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도 이런 사람들 많습니다. 젊은 부부들은 독립채산제로 계산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치가들은 특별히 계산을 잘하는 사람들입니다. 표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합니다. 노이즈마케팅이 그겁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성경에 계산, 숫자를 좋아하는 책이 있습니다.
민수기입니다. 책 이름이 NUMBERS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숫자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킨 믿음의 사람들의 숫자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의 숫자입니다. 신천지 때문에 유명해진 144000도 같은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백성들의 완전한 수를 의미하는 상징입니다.

계산하지 않고 살 수 없지요.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성도들은 계산하되 말씀 안에서 계산하십시오.
은혜 안에서 십자가 위에서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계산법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생긴 그대로 더하기 계산입니다. 이 더하기는 자기가 손해 보는 계산법입니다. 자기를 낮추고, 버리는 계산법입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오천명이 먹었다!
이 얼마나 계산이 없는 말이고, 논리가 없는 일입니까!

그런데 예수님과 제자들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세상 살면서 예수님이 보여 주신 십자가 계산법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과 더해서 살면 모든 것에 이익이 되고, 은혜가 되느 줄 믿습니다.

목회자들도 계산을 잘하는 목사, 논리적으로 생각을 잘하는 목사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과 목회를 돌아봅니다. 스스로 평가하기에 계산을 싫어합니다.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감동만을 따라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꿈을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

논리적으로 따지지도 못합니다. 기승전결 따져보면 요즘같은 시대에 개척교회하는 목사는 뭔가 부족한 사람입니다. 정규신학대학과정을 공부하지 못했거나 무인가 교단 소속이거나 등등,

20년전 개척교회를 시작할 때 주변에서 모든 사람들이 말렸습니다. 뭐가 부족해서 개척교회를 합니까? 가만히 있으면 편안하게 목회를 할 수 있는데,
인생을 올 인해서 고생길을, 그런 걸 왜 하느냐?

하지만 계산도 못하고, 논리적이지도 못해서 개척교회 목회를 20여년 동안 하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 할 줄 아는 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뿐입니다. 제 마지막 소망입니다. 기도하는 목사로 살다가 주님께로 가는 겁니다.

부모되신 성도 여러분!
훗날 자녀들이 돌아가신 부모님을 회상하며 추도예배를 드리는 장면을 떠올려 보십시오.
“우리 부모님은 기도하는 분들이였어!”
이런 영광스런 유산을 물려주시길 축원합니다.

성경에도 보면 계산 잘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계산 잘하는 사람은 전부 다 하나님과 반대편에 선 사람입니다.
사도행전15장에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헌금 문제를 놓고 의논을 합니다. 두 사람의 의논의 결과는 재산을 정리한 값에서 얼마는 감추고 얼마는 드리기로 합니다. 그들이 얼마를 드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추측하건데 큰 금액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아나니아에게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얼마를 감추었느냐”

하나님 앞에서 자기 이익을 계산하면
하나님도 계산하십니다.
하나님이 계산하시면 남아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아간의 시날산 외투이야기를 아시지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계산을 하다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시날을 둘러 있는 두 강은 티그리스 강과 유브라데 강으로 고대 문명의 발상지의 유명한 지역입니다. 바벨탑을 세운 곳이 바로 이곳 시날입니다.(창11:2).
수 7: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였다. "제가 진실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제가 저지른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1 제가, 전리품 가운데서, 시날에서 만든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오십 세셀이 나가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이 나서 가졌습니다.”
주님이 아간과 계산하셨습니다. 아골 골짜기가 되었습니다.

사울 왕의 계산과 생각이 결국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나음을 모르고 자기 계산만 합니다.(삼상15:22)
결정적으로 가룟 유다는 예수님이 더 이상 유대 독립운동에 도움이 안된다는 판단을 합니다. 그의 정치적 계산이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요즘도 예수님 앞장 세워서 자기의 정치적 이득을 탐하는 사람들이 유다같은 사람들입니다.

계산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논리를 세웁니다. 그 논리에 따라 자신의 행동과 판단의 근거를 삼습니다. 결국은 인간적인 계산이고, 세상적인 판단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예수님 따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은 순종합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사람은
“내가 기도하는 일을 그친다면, 그것은 내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삼상 12:23)”
사무엘선지가 제사장직을 내려놓는 마지막 설교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백한 말씀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죄를 짓는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왜냐하면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 세상이 원하는 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되었다!하십니다.
하나님과 거래를 하면 강도가 됩니다.
계산하고, 생각만을 앞세우면 강도가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강도의 소굴이 됩니다.

계산하고, 생각하는 사람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간절합니까? 그러면!
쉬지 말고 구하고, 쉬지 말고 찾고, 쉬지 말고 두드리십시오.

왜? 구하고 찾고 두드리지 않을까요?
간절하지 않으니까!
한 두번 기도해보고, 포기하고 잊어버립니다.

기도하는 내 자신이 간절하지 않은데 하나님도 이뤄 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어떠세요. 그렇지요!

잠언8:17-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여 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사람을 만나 준다. 18 부귀와 영화도 내게 있으며, 든든한 재물과 정의도 내게 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부귀와 영화도,재물과 정의도 주십니다.간절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한나의 기도, 다윗의 기도, 예레미아의 눈물의 기도가 되길 축원합니다.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관리자 20·04·12 34 7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관리자 20·03·29 42 10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