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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지마라
 관리자  | 2020·03·08 18:26 | HIT : 51 | VOTE : 9
2020 0308 목양교회 이청산목사 설교
창세기강해 9

선을 넘지 마라!
창2:16-17

15 주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시고, 그 곳을 맡아서 돌보게 하셨다. 16 주 하나님이 사람에게 명하셨다.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네가 먹고 싶은 대로 먹어라. 17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어서는 안된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1343년 10월 흑해에의 한 항구에서 유럽으로 가는 제노바 선단이 출항을 합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항에 도착한 상선의 선원들에 온몸이 시커멓게 되고 피고름을 흘리며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정박한 배에서 내린 밧줄을 타고 배 안의 쥐들이 육지로 상륙했고, 페스트는 유럽을 휩쓸게 됩니다. 1800년대까지 유럽에서 유행한 페스트 판데믹입니다.
흑사병은 몽골의 검은 쥐들에 기생하던 쥐벼룩에서 시작해서 중앙아시아의 건조한 평원지대 비단길과, 지중해 해운망을 따라 유럽에서 창궐하여 750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 갔습니다.

이 흑사병은 르네상스로 연결됩니다. 중세 암흑시대의 종말을 가져옵니다. 중세 캐토릭교회의 부패와 흑사병은 일치합니다. 종교를 통해 세속적 이익과 향락을 취하고, 권력까지 거머쥐었던 교회의 타락이 중심에 있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페스트균이 유럽 인구의 절반을 사망하게 한 전염병 사건입니다만, 영적으로는 중세교회의 부패를 도려낸 신앙적 사건입니다. 이를 통해 르네상스가 새로운 유럽의 근세가 열립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도 이런 비슷한 영적 각성의 때가 되었음을 봅니다. 돈을 버는 것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어떤 일이든 하는 것이 현대의 자본주의입니다. 이것의 극단에 사이비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팔고, 교회를 팔아서러도, 자기 이익을 극대화하는 겁니다. 마치 중세의 교회와 사제들이 면죄부를 팔던 것과 똑같습니다.

이런 인류사적 관점에서 보면 2020년,
지금 우리는 세계사에 길이 남을 사건의 한가운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 <세월호 사건>등, 몇 번의 역사적인 일들을 미리 예견하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아마도 이 코로나19의 영향력은 한국의 국격을 세계에 드높이는 놀라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반도의 평화의 길에도 상상하며 기도하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서게 될 것입니다.

한국 교회사에도 길이 남을 역사입니다. 전염병으로 예배를 교회에서 드리지 못하고 가정에서 드리게 된 사건은 매우 중요한 경험을 우리에게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입니다.

또한 모여서만 신앙생할을 해야한다는 고정 관념을 깨어버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흩어져서 예배하는 것도 중요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 말은 기존의 대형교회 중심의 개신교 선교체계에 대한 대안이 필요함을 깨닫게 합니다. 수백억, 수천억을 들여서 교회를 유지하는 것은 결국 비신앙적인 결과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지나쳤던 성도들 간의 공동체의 유대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하는 사건입니다. 늘 모일 수 있고, 마음대로 예배할 수 있었다는 것이 소중한 것임을 확인하는 계기입니다.
우리가 믿고 따르고 함께 했던 정통교회와 신앙의 길이 중요하고, 바른 길이였음을 감사합니다.

또한 한국교회의 부족함과 연약을 회개하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진리이면서 진리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빛이면서 어둠을 몰아내지 못했습니다. 소금이 썩는 것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직접 사탄의 무리들을 보여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교회가 새로워지기를,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으로 살기를 바라십니다.

오늘 예배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평안과 위로가 가득하시길 축원합니다. 벌써 1달 넘게 불철주야 고생하는 방역 관련 공무원들, 모든 의료진들, 역학조사관들, 자가격리중인 분들, 확진판정을 받아서 치료 중인 분들, 걱정하는 가족들, 모임,행사,여행,외식등의 취소로 경제적 어려움 중에 있는 자영업, 소상공인 여러분들, 그리고 걱정과 염려중에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입니다.
이런 시대를 살고 있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선을 넘지 마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순종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라!”하신 15절의 말씀은 “에던동산을 보살피고, 섬기게 하셨다”입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 지으시고 거하시는 곳이기도 하고, 생명과 온갖 식물들이 자라고, 사람이 쉬고, 땅을 섬기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에덴에서 사람에게 하신 첫 번째의 말씀이자 명령입니다.
지키고, 보살피고, 일하고, 섬겨라!
특별히 섬기다의 “아바드”란 (종으로)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누구를 ? 무엇을? 섬기는가!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합니다. 하나님을 섬기야 하는데!
바알을 섬기고, 물질을 섬기고, 돈을 섬기고, 사람을 섬깁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과 세상을 잘 보전하고, 섬겨야 하는데, 자연을 마음대로 뭉개고,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 가운데 모든 것이 허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그어 놓으신 선이 있습니다.

도로 위에서 운전 하다 보면, 차선을 지키지 않고 자기 멋대로 왔다,갔다하는 차를 봅니다. 결국은 사고가 나서 엉망이 된 모습을 봅니다. 차선은 생명선입니다. 바로 선을 넘고 사는 이 시대의 모습입니다.

]에덴에 두 가지의 나무가 있습니다.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입니다.

생명나무는 물가에 심겨진 나무(시편1:3)입니다. 생명나무는 지혜으 나무입니다,(잠언3:16-18) 요한계시록에도 22장 1-2절에도 “하나님의 보좌에서 생명수 강이 흐르고, 강 양쪽에 열두 종류의 열매를 맺는 생명나무가 있어” 기록되어 있습니다. 생명나무는 말 그대로 생명과 은혜와 구원의 나무입니다. 창3:22에 가면 인간이 범죄함으로 생명나무도 못먹게 하시는 금지의 대상이 됩니다.

다음으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먹지 마라!” 하셨습니다. 본래 피조물인 사람은 하나님의 판단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이것이 기준선입니다. 선악과를 먹지마라!하신 뜻입니다. 그런데 이 선을 넘어 버렸습니다. “그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 결국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 아무거나 막 먹었습니다. 내 것도 먹고, 남의 것까지도 빼앗아 먹었습니다. 먹을 수 없는 것도 마구 먹었습니다. 먹어서 않되는 것까지도 닥치는 대로 먹었습니다.
“먹지 말라”하신 선을 넘었습니다.

사람의 욕심이 사람을 죽입니다. 중세의 페스트도 몽골군대가 러시아 성을 빼앗으려고 투석기에다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을 넣어 성안으로 던져 넣습니다. 성을 차지하고 승리했지만 결국은 자기들도 흑사병으로 죽습니다. 흑사병의 대유행의 시작되었습니다. 승리의 욕심이 자기도 죽였습니다.

오늘날 사람의 물질의 욕심과 쾌락의 욕망으로 사는 이들 중에 사이비 이단이 있습니다. 저들이 개인의 삶을 무너뜨립니다. 가정을 깨트리고, 가문을 넘어뜨립니다. 공동체를 무너뜨립니다. 회사와 국가를 붕괴시킵니다.

그리스도인이면서도 세상을 더 좋아합니다. 겉모양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십자가와 예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가 자기 욕심만을 채우는 수단입니다.
겉으로 보이지만 않으면 자기 마음대로 삽니다.

이것이 선악과를 따먹는 겁니다. 육신의 쾌락과 욕망을 따라 삽니다. 그게 요즘의 문화의 흐름입니다. 먹는 것, 입는 것, 보는 것, 사는 것, 누리는 것! 결국 이런 것들의 끝은 욕망과 쾌락입니다. 하나님이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선을 넘으면 “정녕 죽으리라!”

성경 말씀보다 자기 생각, 자기주장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이름보다 자기 자랑이 더 앞섭니다. 이것이 사이비입니다.
예수님시대에 사이비들이 제사장,서기관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성경과 율법에 능통했고, 종교적인 삶을 살았던 이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회칠한 무덤, 독사의 지식들!”이라 했습니다. 바로 이들이 사이비입니다. 오늘날에도 사이비 크리스찬이 널려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단들이 교회를 고인들을 보고 가짜라고 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기준인데, 하나님이 그어 놓은 선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다시 선을 그린 겁니다. 내가 선을 그으면 선악과를 따 먹는 겁니다. 우리는 전부 다, 하나님의 그어 놓으신 선을 넘고, 건너 다니며 살았습니다.

오늘의 지구가 직면한 현실입니다. 오늘의 교회가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오늘의 그리스도인들 각자가 경험하는 현실입니다.

그렇게 “선을 넘었습니다.”
개인사에도 똑 같습니다. 부부간에도 선을 넘습니다. 남편이 지켜야 할 선이 있고, 아내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렇게나 넘고 다닙니다. 자기 멋대로 합니다.
남편 자격이 없는 겁니다. 아내의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남편 욕, 아내 욕만하고 삽니다. 지금 우리 가정들이 직면한 문제는 여기서 비롯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을 지키고 사십니까?

마지막에 전부, 다!
하나도 빠짐없이 드러납니다.
“죽으리라!” 하나님의 심판에 이르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성경은 이런 우리의 현실을 바로 보라 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기다리십니다.

코로나 사태의 이 와중에 사순절을 지나게 하신 뜻이 있습니다.
선을 넘어 살아온 우리에게!
선을 지키라! 하십니다.
다시 말씀에 서십시오.
말씀으로 돌아오는 것이 선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어 놓으신 선을 지켜 살아가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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