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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
 관리자  | 2020·03·01 09:50 | HIT : 47 | VOTE : 10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
히3:1
20200301 목양교회 주일예배 이청산목사 설교

히 3:1 그러므로 하늘의 부르심을 함께 받은 거룩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의 사도요,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십시오.

히 12:1-2  그러므로 이렇게 구름 떼와 같이 수 많은 증인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우리도 갖가지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 버리고 우리 앞에 놓인 달음질을 참으면서 달려갑시다. 2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주일예배까지 드리지 못하는 형편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온 교우들이 건강하게 이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도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더욱 건강하고 든든한 나라로 다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사순절을 시작하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창세기 강해는 다음 주에 어어 갑니다.

우리 찬송가 중에 가장 많은 찬송의 작사를 한 분이 있습니다.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내가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구세주의 흘린 보배 피로서 나를 정케 하소서’ “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화니 크로스비는 1820년 뉴욕의 작은 마을 푸트남에서 출생. 태어나서 얼마지나지 않아서 의사의 잘못으로 영원히 시력을 잃어 일평생 시각장애인으로살았습니다. 아버지 존 크로스비도 중병으로 사망, 21세에 과부가 된 그녀의 어머니는 일하러 다녀야 했고 가난은 평생의 친구였습니다.
화니 크로스비는 사람들이 보는 것을 보지 못했지만 주어진 자신의 삶에 불평과 원망과 불행 대신 만족과 찬양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보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깊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했으며 긍정적인 삶으로 기적과도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비록 육신의 눈은 멀었지만 마음의 눈으로 세상의 많은 이들을 주님께로 인도했습니다.

한 번은 그녀에게 누군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화니, 당신은 장님이 아니기를 원하죠?’ “글쎄요, 장님이어서 좋은 점은,
내가 맨 처음 볼 얼굴이 예수님의 얼굴이라는 겁니다.”

예수님! 주님!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다 보면 그냥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나는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나는 십자가 지고 살고 있는가?”

편한 것, 쉬운 것, 보기 좋은 것, 여유로운 것! 즐기는 것! 박수 받는 것, 인정받는 것! 마음대로 해 보는 것! 이런 것들이 우리 삶의 원하는 것들입니다. 이른바 위시 리스트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이 말씀으로 묵상하다 보면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들은 전부 다! 몽땅! 주님의 삶과는 반대편인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빌2:6-8
6 그분은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그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8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시면서 자신의 위시리스트대로 한번도! 살아 보지 못하신 분입니다. 이사야서 53장은 예수님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사 53:2 그는 주 안에서, 마치 연한 순과 같이, 마른 땅에서 나온 싹과 같이 자라서, 그에게는 고운 모양도 없고, 휼륭한 풍채도 없으니,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모습이 없다.
3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고, 고통을 많이 겪었다. 그는 언제나 병을 앓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에게 얼굴을 돌렸고, 그가 멸시를 받으니, 우리도 덩달아 그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4 그는 실로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을 대신 받고, 우리가 겪어야 할 슬픔을 대신 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받는다고 생각하였다.
5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약함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
6 우리는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각기 제 갈 길로 흩어졌으나, 주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으셨다.
7 그는 굴욕을 당하고 고문을 당하였으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마치 떨 깎는 사람 앞에서 잠잠한 암양처럼, 끌려가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9 그는 폭력을 휘두르지 않았고, 거짓말도 하지 않았으며, 사람들은 그에게 악한 사람과 함께 묻힐 무덤을 주었고, 죽어서 부자와 함께 들어가게 하였다.

마가15:21절에
“그런데 어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길에, 그 곳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는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로서, 구레네 사람 시몬이었다. 그들은 그에게 강제로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아프리카 북부의 작은 마을 구레네에서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온 구레네 시몬! 그는 우연히 갈보리 언덕으로 올라가는 골목길에서 십자가를 지고 가는 한 사람을 목격합니다. 지고 가다가 쓰러지고, 일어나서, 얼마 못가서 또 쓰러지고,.. 그 모습이 안타까워서 옆으로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리고 뜻하지 않게 억지로 예수님이 지고 가시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골고다 언덕길을 오르게 됩니다.

얼떨결에!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지면 어떻게 될까요!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묵상 중에 이런 장면을 떠 올리게 됩니다. 그는 군병들에 의해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골고다까지 올랐습니다. 무거운 십자가를 대신 등에 지고 예수님을 따라 골고다로 가는 언덕길을 오르는 동안 그는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고난받고 죽으실 때, 제자들은 전부 도망했지만 구레네 시몬은 십자가 근처에서 끝까지 지켜보았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을 가슴 속에 간직하며 고향인 구레네로 돌아갑니다.

어느 날, 소문이 들려옵니다. 얼마 전 예루살렘에서 십자가형으로 죽었던 예수라는 사람이 부활했데!!! 구레네 시몬은 가슴이 뜨거워 졌습니다. “그렇지! 그 분은 메시야였어! 하나님의 아들이야! 이런 구레네 시몬의 믿음은 아들 루포에게 이어졌고, 그는 바울 서신에서 “주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라는 칭찬을 들을 만큼 초대교회 선교의 큰일군이 됩니다.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지면 이런 놀라운 사건을 경험하게 됩니다
구레네 시몬이 예루살렘에 온 것. 그가 그 때 그 곳에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을 만난 것. 군병들이 그를 잡아 억지로 십자가를 지도록 한 것. 그 어느 하나도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루신 사건입니다.

십자가를 자원해서 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주님도 지기 싫어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사는 사람이면 누구도 십자가를 기쁨으로 질 수 없습니다. 때문에 구레네 시몬이 “얼떨결에 진 십자가” “억지로 대신 진 십자가” 이 사건이 은혜가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나누어지지는 못하더라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라도 지는 우리가 되길 축원합니다.

어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가! 이것이 문제입니다.
도대체!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영어 성경(niv)은 깊이를 “FIX” 이 단어를 씁니다.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다, 붙이다, 정하다, 준비하다” 개역성경이나 새번역보다 좀 더 분명하게 뜻이 드러납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방법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냥 하릴없이 생각만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로 생각만하고, 생각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삶이 달라지는 겁니다.
구레네 시몬은 얼떨결에 ! 우연히! 억지로! 대신 지게 된 십자가 때문에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믿음의 가문이 되었습니다.

세상적인 생각! 인간적인 방법들에 의존하던 삶의 모습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므로 달라지길 바랍니다.
주님께로, 십자가로 우리의 삶이 붙여지고 고정되길 바랍니다.

예수님 때문에! 생각하는 방향이 달라지길 바랍니다.
생활하는 모습들이 달라지길 바랍니다.
추구하는 삶의 욕구들이 달라지길 바랍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바로! 십자가를 묵상하며 드리는 기도입니다.

지금은 기도의 십자가를 져야 할 때입니다.
예수님도 겟세마네에서 결국은 기도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13 들어라.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메뚜기를 시켜 땅을 황폐하게 하거나, 나의 백성 가운데 염병이 돌게 할 때에,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나의 백성이 스스로 겸손해져서,
   기도하며 나를 찾고, 악한 길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용서하여 주며,
   그 땅을 다시 번영시켜 주겠다. 15 이제 이 곳에서 드리는 기도를,
   내가 눈을 뜨고 살필 것이며, 귀담아 듣겠다. (역대하7:13-14)

마 7:7-8
"구하여라, 주실 것이요, 찾아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려라, 열어 주실 것이다.
  구하는 사람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사람마다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

지금 이 백성들이 겪는 환란을 두고만 보겠습니까?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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