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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만찬
 관리자  | 2019·10·11 17:03 | HIT : 34 | VOTE : 2
목양교회 이청산목사 주일설교   20191006
마지막 만찬
눅22:14-20/ 고전11:23-29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이브와 마리아? 왜!
이브는 시어머니를 모시지 않았고, 마리아는 며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아재 개그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예배하는 여러분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도 행복하시길 축원합니다. 며느리 때문에 더욱 화복한 가문되시길 축원합니다.

일년에 한 번씩은 성찬에 관한 말씀을 드립니다. 매달 드리는 성찬예배의 뜻을 다시 새기기 위함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초대교회에서 중세교회로 넘어오면서 예배(미사)가 형식화되기 시작합니다. 결국은 미사를 통해 면죄부를 파는 일까지 일어납니다. 이것은 중세의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종교개혁이 시작되면서 개신교는 예배에서 핵심순서인 성찬식을 폐지합니다. 형식적인 예배와 예전이 교회와 신앙을 병들게 했다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이제 성찬식은 신앙생활에 다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성찬식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배우는 매우 중요한 신앙적 상징입니다.
때문에 우리교회는 매월 첫 주일에 성찬식을 합니다.

성찬이 무얼까요?
  첫 번째, 성찬은 잔치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 잔치는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차려진 특별한 잔치이기에 그리스도인의 특권입니다.

식사를 하는 것은 생명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먹어야 삽니다. 때문에 성찬은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 모두가 먹을 수 있는 밥상이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세례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면 어린아이라도 누구나 성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밥을 먹고 살다가 모두가 죽었습니다. 잘- 먹고 잘- 살려고 하다, 못 먹어서 죽기도 했고 너무 많이 먹어서 죽기도 했습니다. 인간의 역사 이래 지금이 과학의 발달로 인해 농업 생산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버려지는 곡물과 음식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N 통계에 보면 1초에 5명의 어린이가 굶어 죽고 있습니다.

어쩌면 인간은 먹음으로 살게 된 것이 아니라 죽어 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살려고 먹었는데, 그것으로 인해 죽게 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에서는 팥죽을 먹고 죽었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은 권력을 먹고 죽었습니다.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넘겨주고 은전 30개를 먹고 죽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하나님께 드릴 예물을 훔쳐 먹어서 죽었습니다. 아간도 시날산의 외투 한 벌과 은이백세겔을 자기것으로 먹으려다 죽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 많습니다. 남의 것을 뺏어 먹고, 하나님께 드릴 것까지도 자기가 먹습니다. 닥치는 대로 먹다가, 너무 먹어서 죽은 사람들입니다.
신앙촌 박태선, 통일교 문선명, 신천지 이만희 등 이단들이 이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독재자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북한의 김일성도 해당됩니다. 교회 안에도 한기총의 전광훈, 명성교회 김삼환목사가 있습니다. 이들은 도대체 몇 개의 연자맷돌을 목에 걸어야 하는지 .... 안타까울 뿐입니다.

주일예배를 마치고 교회에서 공동식사를 합니다. 성찬과 함께 공동식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이제는 교인들이 많은 교화들은 교회주방에 주방 알바를 고용해서 점심을 준비해서 먹는답니다. 자신들이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함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도무지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이런 반성경적인 일이 주일날 교회에서 생깁니다. 교회에서 공동식사를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그냥 밥을 먹는 식당이 아닙니다. 단순히 12시경에 예배가 마치고 점심시간이니까 밥을 먹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의 공동식사는 영적 교훈, 신앙적 교육과 수련의 과정입니다.
흔히들 공동식사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못먹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주일날 교회에 까지 와서 또 손에 물을 묻혀야 하나요! 간단히 때우면 되지요!”

그래서 우리 교회도 간단히 합니다. 식기도 되도록 수고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식사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일 날, 교회에서 하는 공동식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을 따라 하는 것입니다.
적당히 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최고로, 가장 소중한 살과 피로 대접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잔치를 하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현실적인 이유로 간단하게, 대충해서 먹고 맙니다. 교회에서 성찬과 공동식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을 재현하는 거룩한 잔치상입니다.
우리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념하며 잔치를 차렸습니다. 우리가 차린 교회 공동식사가 예수님이 드시는 잔치상의 수준이 될까요! 예수님을 마지막으로 대접하는 정성스런 잔치상이 되어야 합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실제로 교회에서의 공동식사가 마지막 밥상이 되었습니다. 카타콤에서 예배드린 후에 공동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잡혀갑니다. 그리고 순교를 당합니다. 다음 주일에 만나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하늘나라에 간 순교자들입니다. 때문에 이들은 교회에서의 공동식사를 가장 최고의 만찬으로 준비했습니다.
온 교우들의 손길과 정성을 모아 마지막 잔치상을 차려 나누었습니다. 교우들 간에 서로를 최고로 섬기는 방법이였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고, 사랑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를 성만찬 공동체라고도 합니다. 교회의 공동식사가 여기서 유래된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공동식사가 초대교회의 신앙고백을 다시 회복하기를 축원합니다. 같은 믿음으로 같은 교회를 섬기는 교우들끼리 대접하고 섬기지 못하면, 세상 얼굴 모르는 사람을 섬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성찬이 무얼까요?
두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먹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어서 내 것이 되듯이 예수님의 살과 피를 내가 먹고 마셔야만 합니다. 예수님을 밥으로 먹고 마시는 신비가 바로 성찬이고 교회의 공동식사입니다.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먹으면 영생하리라”
“지금까지는 먹다가 죽었지만 내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면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므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신비입니까!

“우리의 양식이 되신 예수님”
이 말씀이 얼마나 황송합니까? 내가 예수님의 양식이 되어 드려야 하는데, 예수님이 내 양식이 되신다니요!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 십자가를 지신 이유입니다.
베들레헴이 “떡집”이고 나신 곳이 말구유인 이유가 이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드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양식으로 오셨습니다.
어디 맛집에 찾아갔습니다. 음식이 나왔는데 어떻게 합니까?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젓가락을 들고 쳐다만 봅니다. 수저 젓가락을 들고 있다가 내려놓고, 그리고 맛있다! 잘먹었다! 그럽니까? 먹어야 맛을 알고, 먹야봐야 말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먹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 중에도 이런 사람 많습니다. 성경을 구경만 합니다. 귀로만 듣고, “좋은 말씀이네요!” 지적으로 동의만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을 눈으로만 바라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살과 피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안에 모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교재하며 사는 것은 주님의 삶을 내가 사는 것입니다. 주님이 내게 생명의 양식이 되셨듯이 나도 누군가에게 밥이 되어야 합니다.

살과 피를 주셨다!

최고의 것을 주셨다는 뜻입니다. 생명을 주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여러분은 최고의 대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오늘 함께 먹고 마시는 성찬은 주님의 살과 피입니다.
목양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 위에 세워 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찬은 예수님의 힘으로 사는 신비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밥을 먹으면 힘이 납니다.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이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밥심으로, 돈과 권력의 힘으로 살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면,
여러분은 예수님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밥을 먹었는데도 힘을 내질 못하고 누워 있으면 그 사람은 환자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데도 힘이 없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이 내 삶의 에너지가 되고,
기쁨이 되길 축웝합니다.
에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오늘도 내가 살아갑니다.!!!

살과 피를 주신 예수님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말씀하십니다.
예수님만 바라보십시오. 예수님만 사랑하면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살맛나게 하시려고 살과 피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최고로 대접해 주셨으니,
여러분도 예수님을 최고로 대접하시길 바랍니다.
성도들을 정성으로 대접하고 섬기시길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사람은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능력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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