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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길 2
 관리자  | 2021·04·28 07:33 | HIT : 29 | VOTE : 2
가장 좋은 길 2
고린도전서 12장 31-13절
2021 0425

  오늘 지난주에 이어 <가장 좋은 길> 두 번째 말씀을 이어 갑니다.
동영상을 함께 봅니다. 지금은 가수가 된 최성봉입니다.
폴포츠와 공연도 하고 세계 언론의 유명세를 잠깐타기도 했지만 가수데뷔 이후에도 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답니다. 암을 발견하고 치료비가 없어서 안타까운 중에 동료 가수들의 도움으로 지난 연말에 암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랍니다. 건강하게 회복되어서 믿음 안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랍니다. 어린시절의 고통과 아픔을 이기고 사랑으로 은혜로운 삶을 살아가길 함께 기도하길 바랍니다.

우리 가정, 내 아이, 내 부모, 내 남편, 내 아내!
내가 아니면 누가 다독거려 주고, 쓰다듬어 줄 수 있습니가?
내가 아니면 누가! 말을 들어 주고, 이해해 줄 수 있습니까?
내가 아니면 누가 기다려 주고
누가 덮어 주고 용서해 주겠습니까?

안쓰러운 마음, 짠한 마음, 상대의 아픈 마음이 내 속에 들어와서 모른 채 할 수 없는 마음, 다시 찾아가지 않을 수 없는 마음, 저절로 마음이 쓰이는 그런 마음! 같이 아파하고 눈물 흘리는 마음입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고, 사랑입니다.

어릴 적에 아버지없이 자란 어느 집사님의 고백을 들어 보세요!

“내게 아버지가 없었다는 것이 인생에 커다란 손실이었고 결핍이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 아버지!하는데 아버지!의 느낌이 제게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또 제게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를 알고 한없이 감사합니다.”
“또 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아버지가 없는 것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육신의 아버지에게 받은 깊은 상처 때문에 평생을 갈등하고 증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버지, 어머니가 되고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아버지,어머니의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하나님은 그 육신의 부모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 하십니다.
부모인 여러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 예수님의 마음이 아름답고 깊게 보여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육신의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와 아픔을 간직하고 있습니까? 이 시간 육신의 부모를 용서하고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치유되길 축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왜! 사랑은 “***이 아니고 **이 아니다” 할까요? 사랑에 대해 아주 구체적인 언급을 하고 계신 이유가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개척한 초대교회 고린도교회입니다. 성령충만하고 은혜가 가득한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시기와 다툼과 분란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인 곳에 늘 생기는 당연한 현상입니다. 이런 모습을 본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중에 보낸 편지가 바로 고린도 전후서입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가 있는 고린도라는 항구 도시는 로마의 향락문화에 깊이 젖어 있는 도시입니다. 성적인 타락, 동성애, 이혼문제, 우상숭배, 잘못된 성만찬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합니다. 특별히 성도들간의 사랑을 말하면서 사랑하지 못하는 위선에 대해 지적하십니다.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성령의 은사를 많이 받았습니다. 가르치는 은사. 병고치는 은사, 기적을 행하는 은사, 도와주는 은사, 관리하는 은사, 방언하는 은사등 그런데 은사를 받은 서로가 자기가 더 능력이 있다고 이른바 <영-발>? 경쟁과 시기와 질투가 있었던 겁니다.

“내가 더 영빨이 쎄다!” 이런 겁니다. 제가 목회를 하면서 보니까 대체로 영빨이 쎈 목사들이 문제가 많습니다. 영빨깨나 있다는 교인이 사고를 칩니다. 한국교회의 병폐는 전부가 이들로부터 비롯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압니다. 영빨은 하나님과 무관합니다. 십자가 앞에서 항상 겸손하게 사는 것이 믿음있는 겁니다.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하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하신 이유입니다.
고린도 교회에 주시는 말씀이자 오늘의 우리를 향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십자가의 사랑을 나누는 곳입니다. 믿음으로 현실적 이득을 취하거나, 명예와 권세를 탐하는 이들이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믿음과 교회의 본질에 대한 사도 바울의 가르침에 다시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고전13장 8절-12절을 다시 한번 읽어 봅니다.

8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도 사라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집니다.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은 사라집니다.
11 내가 어릴 때에는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습니다.
12 지금은 우리가 거울 속에서 영상을 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마는 그 때에는 우리가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부분밖에 알지 못하지마는, 그 때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 것과 같이 내가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 중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마음이 바로 여기에 있는 마음입니다.

오늘 고린도전서 본문에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 표현합니다. 이 말씀의 헬라어 원문 “카타르게오”란 “묶인 것을 풀어버린다”  “잘못 덧칠된 것을 씻는다”라는 뜻입니다.

어른이 되었다고 어린아이의 일, 어린시절 상처가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경험 속에서 상처받은 것들이 무언가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무의식의 바닥에 성인아이가 자리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기도 가운데 위로하고 쓰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의 치유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혈통에 흐르는 부모의 어둠의 영향력을 극복하고 부정적인 자아상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긍정적 자아상, 창조적인 Identity, 어떻게 하면 바람직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사람이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다시 태어남이고, 구원입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무슨 성령충만을 받았다는데, 사는 것은 그야말로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경우를 봅니다. 고린도 교회의 교인같은 사람입니다. 영혼 속에 어린아이가 자기 멋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는 삶입니다.
“나는 원래 화를 잘 내, 그래도 뒤끝은 없어!” 자기 말 때문에, 행동 때문에 문제를 다 일으켜 놓고는 변명합니다.
사람들이 모이면 꼭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개가 없어서 하는 말인데, 실은....” 이 사람은 자기가 없을 때 자기가 비난받을까 두려운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지 못하고 어린아이처럼, 성인아이로 살아갑니다. 어린시절 상처로부터 자유하지 못하고 상처에 묶여 또 다른 사람은 특별히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전수하고 물려주며 삽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고전13:11)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십시오.

․ 고린도 교인들은 신령한 은사를 받아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고 통역도 했습니다. 그러나 대화할 때 자녀들에겐 상처를 주고 남의 흉이나 보고 비난하고 부정적인 말을 일삼았습니다.

․ 지식의 은사가 넘쳤고 귀신을 쫓고 영분별의 은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교회를 유익하게 하는 것인가엔 관심없는 철부지였습니다. 사소한 일로 다투고 서로 인정받지 못해 안달했습니다.

․ 밖에서는 존경받는 사람 유능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와 아내와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수준 이하인 사람들 많습니다.

․ 교회에서는 충성스런 집사, 믿음 있어 보이는 교인입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사는 것 보면 아직도 입엔 독설이, 가슴엔 상처가 행동엔 악덕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악덕이 뭔지 아십니까? 다른 사람을 세워주고 격려하는 것이 아니라 깎아 내리고 시기하고 비난하는 못된 성품을 말합니다.

  이런 고린도 교인들에게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나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나는 어린아이의 상처를 버렸노라”

여기서부터 구원과 성령충만함의 은혜가 시작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아이처럼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심리학자 셀(Sell)은 “우리 몸은 우리 부모 곁을 떠나지만
우리의 부모는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본 대로 살아간다는 거지요. 그가 어릴 때 자라면서 어떤 말을 들었느냐 하는 것이 그 인생의 미래를 열어 갑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격려와 칭찬, 푸근한 말, 따듯한 말,
사랑과 용서의 말을 많이 듣고 자라가길 기도합니다.

사랑에 답함 /나태주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 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하는 목양교우 여러분!
예쁘지 않아도, 좋지 않아도,
싫은 것이 많아도, 어설프게 보여도,
불만스럽고, 모자라게 보여도,

끝까지 믿어주고 기다려 주는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길 축원합니다.


  
  가장 좋은 길1  관리자 21·04·19 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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