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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명예롭게 여기는 사람
 관리자  | 2020·05·08 09:57 | HIT : 34 | VOTE : 5
하나님이 명예롭게 여기는 사람
삼상2:1-10
2020 0503  목양교회 이청산목사 주일설교

오늘 예배 중에 성도 여러분이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 보좌에 올려 지길 축원합니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몇 년전 보았던 <베터랑>이란 영화의 대사입니다. 무척 공감이 가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가오>란 말! 우리말처럼 쓰는 일본말이지요. 형사 황정민의 인생을 건 <명예>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명예 (名譽)로 삽니다. 예는 <기릴 예>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람의 평판이나 품격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 삼상2:30 중에서 “이제는 내가 나를 존중하는 사람들만 존중하고,” But I will honor those who honor me,
honor-공경,존경,존중하다. 명사로는 <명예>입니다.

즉 내 명예를 위하는 사람을 나도 명예롭게 하겠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방법 중에 최고의 방법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사는 것이 거룩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이름의 명예입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라!”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다!” 이 말은
바로! 예수님의 이름의 명예를 걸고 기도하는 겁니다.

여러분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명예를 드러내기를 축원합니다.

명예는 존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명예로운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부부간에도 서로 존중하고 사는 것이 축복입니다. 부모와 자식이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형제간에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이 가정이 바로 명예로운 가정입니다.

새싹과 꽃의 계절입니다. 새싹, 꽃을 바라보고, 즐거워하고, 노래합니다. 여러분은 뿌리를 보시길 바랍니다. 뿌리가 있기에 새싹도 꽃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에게도 뿌리가 있습니다. 부모가 뿌리입니다. 좋은 부모가 되는 것!
누구나 원하는 것입니다. 좋은 자식이 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부모도, 효도하는 자식도 되지 못합니다.
때문에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뿐입니다.
부모가 자식의 뿌리인데, 자녀 탓만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온전한 믿음으로 살지 못하니 어찌합니까?

하나님이 자녀들의 뿌리가 되시길 기도해야 합니다.
십자가 은혜 아니면 부모 노릇 못하고, 자식의 도리도 못하는
우리의 부족함을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들은 자녀가 좋은 학교 나오고, 좋은 자격증을 따고 좋은 직장에서 일하길 바랍니다. 이런 외적 조건을 갖추고 살면 성굥하고,명예롭게 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공이나 명예는 외적인 조건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는다! 하십니다.
좋은 교육을 위해서 좋은 환경, 제도나 조직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제도,조직이 사람을 만들지 못합니다. 좋은 학교, 좋은 자리 ,높은 자리에 있다고 사람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제사장 엘리 집안의 자녀 이야기 중의 일부입니다. 구약시대에 제사장은 최고의 권위입니다. 세상에서 다른 명예가 부러울 것이 없는 그런 조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는 가정이 됩니다.
명예로운 삶이란 환경이나 조건에 영향받지 않습니다.

세상의 학문은 선생님이나, 학교, 학원이 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가르치는 일은 부모가 제일로 중요합니다. 다음이 교회입니다. 어떤 이들은 아이 신앙교육을 위해 큰 교회를 찾아갑니다. 시스템이 있어서 신앙교육이 잘될 거라는 기대감입니다. 부모는 대충 살아도 큰 교회에 가면 아이들 신앙이 제대로 자랄거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습니다. 번지수가 다릅니다. 자녀 신앙교육은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를 보십시오.
본문 앞의 1장에 보면 한나는 성전에서 날마다 눈물로 기도하던 여인이었습니다. 간절한 기도를 드리던 이 여인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한나의 기도의 삶은 아들 사무엘의 인생교육의 씨앗이고, 뿌리입니다. 사무엘의 영적훈련의 처음과 끝입니다. 어머니 한나의 교육은 말이나, 철학, 논리로 가르친 교육이 아니었습니다. 삶으로 보여주고 물려준 교육입니다. 이것이 한나와 사무엘 가정의 명예입니다.
하나님이 명예롭게 여기시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의 자랑이 되는 가정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사무엘을 최고의 선지자로 사용하십니다.
반면에 제사장 엘리의 가정을 보십시오. 당대의 제사장 집안! 왕족과 다를바 없습니다. 부모는 최고의 권위를 가졌고, 부족할 것이 없이 사는 가정입니다. 그러나 그 아들들은 부모의 근심거리입니다. 결국은 세 아들의 비행과 불경건으로 하나님이 경멸하는 가정이 됩니다.

한나의 가정! 엘리의 가정! 여러분의 가정은 어떤 가정입니까?

세상교육과 신앙교육의 근본적인 차이가 이겁니다. 신앙교육의 철학,방법론,실천론은 오직 하나입니다.
“가르치지 말고 보여주라!” 이것입니다.
말로 하지 말고 보여주십시오. 이 상징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도 십자가를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교육원리!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삶을 보면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좋은 것으로 먹이고 입히지 않았습니다.
-베들레햄 마굿간에서 태어나 갈릴리 시골마을에서 목수의 아들로 자라면서 30년을 살았습니다. 어릴 적에 예루살렘 성전에 갔다가 소년 예수님을 잃어버릴 뻔한 사건의 전후 정황을 보면 종을 부릴만한 형편도 못 되었던 가난한 집안이였습니다.

부모 마음은 다 같습니다. 풍족한 환경에서 모자람 없이 자식을 기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 마음은 욕심이고, 교만입니다. 자식은 내가 기르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기르시기 때문입니다.
살림이 넉넉하더라도 자식은 모자란 듯 키워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아무 부족함 없이 자란 자녀들의 잘못된 예는 요즘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봅니다.  
잠언 30장 8절 이하를 보세요. 8절 “허위와 거짓을 저에게서 멀리하게 해 주세요!”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하지 마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만을 주세요! 9절 “저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잊을까 염려됩니다. 혹시 가난해서 도둑질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게 해 주세요!”

자식을 향한 욕심을 버린 부모의 겸손한 기도입니다.
이 기도가 여러분의 기도가 되길 축원합니다.

둘째. 제자들을 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후 갈릴리 해변에서 물고기를 구워 베드로를 먹이시면서 “나를 사랑하느냐”물으신 예수님을 보세요!

끝까지 믿어주고,지지해주십시오.
부모가 지지하고 믿어 주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누가 해 줍니까!

셋째. 겟세마네에서 기도하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시는 주님을 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고난받고 끝까지 자기의 사명을 감당하시는 예수님을 보세요!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이렇게 기르셨고,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도 아버지이기에 아들 예수님이 얼마나 소중했겠습니까! 소중하기 때문에  십자가를 지게 하셨습니다. 소중하기에! 십자가를 지게 하셨다!

자식이 소중할수록 십자가를 지게 해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자식 성공의 비결입니다.
하나 뿐인 자식,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이기에 좋은 것, 맛난 것, 힘들지 않은 것, 편안하고, 귀한 것을 막이고 입히고, 누리게 하고 싶습니다. 부모된 마음이 다 같지요!  

영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자식이 소중할수록 십자가를 지게[ 해라!
부모의 욕심과 과도하게 넘치는 사랑 때문에 망가지는 자식들 많습니다. 화초처럼 자라서 자기밖에 모릅니다. 힘든 일을 견디질 못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만 해야 합니다. 남들이 전부 자기만을 바라봐야 합니다. 여럿이 모이면 항상 나는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참으로 심각합니다. 전부가 우울증 환자고, 공황장애자들입니다.
이런 시대에 잠언은 이런 믿음의 지혜를 우리에게 줍니다. 구체적으로 한번 봅니다.
잠 2:1 <지혜가 주는 유익>
아이들아, 내 말을 받아들이고, 내 명령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여라.
2 지혜에 네 귀를 기울이고, 명철에 네 마음을 두어라.
3 슬기를 외쳐 부르고,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여라.
4 은을 구하듯 그것을 구하고, 보화를 찾듯 그것을 찾아라.

5 그렇게 하면, 너는 주님을 경외하는 길을 깨달을 것이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터득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이 말속에 깊은 속을 아십니까?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순종하므로, 십자가를 견디고 감당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보면서 얼마나 자랑스러우실까요!
아버지 하나님이 얼마나 든든하시겠습니까?

자녀 여러분! 부모의 자랑이 되는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이름을 빛내는 사람이 되시시오.

“하나님!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게 해 주십시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명예롭게 여기며 살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이 우리 자녀를 보시고, 명예롭게 여기는 사람!
하나님의 자랑이 되는 사람으로 살게 해 주십시오.”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명예롭게 하는 자녀들이 되길 바랍니다.
이 기도와 함께 부모인 여러분이 먼저 삶에서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원합니다.

잠언 3장 6절에 “모든 일에서 주님을 인정하라.
그러면 주님께서 네가 가는 길을 곧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사는 여러분의 삶에 하늘의 복과 은혜가 가득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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