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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를 베라!
 관리자  | 2019·09·17 12:50 | HIT : 25 | VOTE : 3
목양교회 이청산목사 주일설교 20190915

돌배게 베고 자라!
창28:10-22

창 28:10 <야곱이 베델에서 꿈을 꾸다>
야곱이 브엘세바를 떠나서 하란으로 가다가
11 어떤 곳에 이르렀을 때에, 해가 저물었으므로 거기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다. 그는 돌 하나를 주워서 베개를 삼고, 거기에 누워서 자다가,
12 꿈을 꾸었다. 그가 보니, 땅에 층계가 있고,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아 있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 층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다.
13 주께서 그 층계 위에 서서 말씀하셨다. "나는 주, 너의 할아버지 아브라함을 보살펴 준 하나님이요, 너의 아버지 이삭을 보살펴 준 하나님이다. 네가 지금 누워 있는 이 땅을, 내가 너와 너의 자손에게 주겠다.
14 너의 자손이 땅의 티끌처럼 많아질 것이며, 동서남북 사방으로 퍼질 것이다. 이 땅 위의 모든 백성이 너와 너의 자손 덕에 복을 받게 될 것이다.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서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며, 내가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데려 오겠다.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
16 야곱은 잠에서 깨어서 혼자 생각하였다. "주께서 분명히 이 곳에 계시는데도 내가 미처 그것을 몰랐구나."
17 그는 두려워하면서 중얼거렸다.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 이곳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집이다. 여기가 바로 하늘로 들어가는 문이다."
18 야곱은 다음날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베개 삼아 벤 그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 곳 이름을 베델이라고 하였다. 그 성의 본래 이름은 루스였다.
20 야곱은 이렇게 서원하였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계시고, 제가 가는 이 길에서 저를 지켜 주시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시고,
21 제가 안전하게 저의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시면, 주님이 저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며,
22 제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모든 것에서 열의 하나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사 41:13
나는 주 너의 하나님이다. 내가 너의 오른손을 붙잡고 있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돕겠다. "

14 너 지렁이 같은 야곱아. 벌레 같은 이스라엘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돕겠다. 나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이 너를 속량한다"고 하셨다.
15 "내가 너를 날이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만들 터이니, 네가 산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언덕을 겨로 만들 것이다.
16 네가 산들을 까불면, 바람이 그 가루를 날려 버릴 것이며, 회오리 바람이 그것들을 흩을 것이다. 그러나 너만은 나 주와 더불어 기뻐할 것이며, 나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17 가련하고 빈궁한 사람들이 물을 찾지 못하여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탈 때에, 나 주가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겠다.

18 내가 메마른 산에서 강물이 터져 나오게 하며, 골짜기 가운데서 샘물이 솟아나게 하겠다. 내가 광야를 못으로 바꿀 것이며, 마른 땅을 샘 근원으로 만들겠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기쁨과 소망이 되고 은혜가 되는 말씀 중에 사랑하는 구절입니다.
이 말씀이 바로 야곱을 향한 말씀이기도 하지만 오늘 이 시간 여러분에게 주시는 말씀이 되길 축원합니다.

사 41:13 나는 주 너의 하나님이다. 내가 너의 오른손을 붙잡고 있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돕겠다. "

14 너 지렁이 같은 야곱아. 벌레 같은 이스라엘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돕겠다.
나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이 너를 속량한다"고 하셨다.
15 "내가 너를 날이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만들 터이니,
네가 산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언덕을 겨로 만들 것이다.
16 네가 산들을 까불면, 바람이 그 가루를 날려 버릴 것이며, 회오리 바람이 그것들을 흩을 것이다. 그러나 너만은 나 주와 더불어 기뻐할 것이며, 나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17 가련하고 빈궁한 사람들이 물을 찾지 못하여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탈 때에, 나 주가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겠다.

18 내가 메마른 산에서 강물이 터져 나오게 하며, 골짜기 가운데서 샘물이 솟아나게 하겠다. 내가 광야를 못으로 바꿀 것이며, 마른 땅을 샘 근원으로 만들겠다.

지난주일 말씀에  야곱이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의 축복 안수를 받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내가 남편을 속이고 자식은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축복을 갈취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아버지를 속입니다. 야곱이 사기꾼임이 증거가 분명합니다. 왜? 성경은 사기행각을 자세하게 기록하는 걸까? 지난 주일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임을 말씀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은 어떻게 야곱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는지를 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41:14에 야곱을 지렁이와 같다고 했습니다.
지렁이라고 말씀하신 뜻이 있습니다. 지렁이는 냄새나고 썩고 부패한 곳에서 삽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쳇말로 시궁창같은 세상이라고 합니다. 투명인간같은 취급을 당하며 7년을 경험해 보니 이 말에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또, 지렁이는 어두움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눈이 없습니다. 지렁이는 뼈가 없어서 징그럽습니다. 누가 지렁이를 보고 아름답다고 하겠습니까. 때론 사람이 지렁이와 비슷합니다. 무골충처럼  줏대 없고, 의리도 없고, 은혜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찬송가 364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2절엔 “내 고생 하는 것 옛 야곱이 돌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란 표현이 나옵니다.
장자권을 빼앗기 위해 팥죽 한 그릇으로 형에게 거래를 합니다. 세상에 이렇게 치사한 동생이 있을까요? 너무 배가 고파서 팥죽 좀 달라고 하는 형에게 기다렸다는 듯이 사기를 칩니다. 결국은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가로챘지만 다 발각되고 맙니다. 야곱은 형의 보복이 두려워 외삼촌의 집으로 도망갑니다. 이후로 돌베개를 베고 잘 수밖에 없는 신세가 됩니다. 자신의 야망을 위한 계획이 전부 수포로 돌아가고, 도망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28장에는 그가 고향을 떠나던 때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자기를 죽이려는 형의 분노를 피하여 외가집이 있는 하란으로 가던 중입니다. 하루 밤은 인적이 끊긴 광야에서 노숙하게 되었다. 돌베개를 베고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잠을 청하는 그에게 만감이 교차하였을 것이다.
브엘세바에서 하란까지는 750km 이상 떨어진 멀고도 먼 길입니다. 이제 겨우 3일을 걸어왔고, 가야 할 여정이 까마득합니다. 하란은 그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낯선 이방 땅입니다. 그곳에서 어떤 일을 만나게 될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전혀 막막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왜 이렇게만 살아왔지! 고향 땅에 살지 못하고 타향으로 도망하는 신세가 되었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외로움과 허전함 속에 회한의 밤을 지새웁니다. 그런 그가 꿈에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하늘에 사다리가 걸리고 그 사다리 위에 계신 하나님을 뵙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야곱의 인생은 그야말로 돌베개를 베는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런 야곱에게 하나님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 층계 위에 서서 말씀하셨다!”(13절)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면 늘 혼자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힘들어 할 때가 많습니다.
바로 이 때 야곱은 돌베개를 배고 잡니다. 하필이면 돌을 베고 잤을 까요?
야곱의 돌베개는 그냥 베개가 아닙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는 베개입니다. 자신의 잘못과 죄를 깨닫는 베개입니다. 하나님과 가족들 앞에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는 회개의 돌베개였습니다.
성경에서 돌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건축자의 버린 돌입니다. 버린돌이었지만 머릿돌이 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산돌이십니다.
야곱이 돌베개를 하고 지새운 밤은 회개의 밤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더러운 욕심과 잘못과 죄를 내놓은 회개의 베개입니다.

돌베개를 베고 뒤척이는 야곱은 꿈인지 생시인지에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 것을 봅니다. 이는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사닥다리로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늘에 연결되자 사닥다리로 천사들이 오르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야곱이 외롭고 두려워 힘들어 할 때 하나님은 사닥다리를 야곱에게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너에게는 내가 있다’ ‘너는 내게 도움을 구할 수 있다’는 은혜를 깨닫게 하십니다.

정말로 감사한 것은 야곱의 사닥다리가  우리에게도 이미 내려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그 사닥다리를 통해 언제나 나를 찾으라 그러면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고 예수님을 다리로 놓아 주셨습니다.
이 은혜의 사다리를 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며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주신 말씀엔 몇 가지 중요한 약속이 있습니다.
“…함께 있어 너를 지키며…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입니다.(15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십니다.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신실한 하나님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믿는다는 믿음이란!
주님께서 한 말씀이 틀림없다고 믿고
그 말씀을 의지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혹시 돌베개를 베고 주무시는 분이 있습니까.
여러분을 찾아온 주님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돌베개는 걱정과 근심,후회와 좌절의 베개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베면 회개의 돌베개가 됩니다.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의 돌베개가 됩니다.
야곱은 돌베개를 베고 뒤척이다 자신을 보았고,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16절을 보세요.
16 야곱은 잠에서 깨어서 혼자 생각하였다.
"주께서 분명히 이곳에 계시는데도 내가 미처 그것을 몰랐구나."
야곱에게 돌베개는 불면과 아픔의 베개입니다.
자책과 후회, 미래에 대한 근심 걱정,불안의 베개입니다. 이런 야곱이 자는 둥 마는 둥, 이리 뒤척 저리 뒤척이다가 주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나서 돌베개는 하늘로 통하는 문이 되었습니다.

돌배개가 벧엘이 되었습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란 뜻입니다. 근심 걱정과 불면의 돌베개가 기쁨과 감사의 하나님의 집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야곱은 자기가 베개 삼았던 돌로 기둥을 세워 그 위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의 벧엘이라 부릅니다.

여러분의 돌베개도 야곱처럼 축복의 돌베개로
바꿀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늘 하시던대로!  관리자 19·09·29 10 0
  우리도 자격이 없습니다.  관리자 19·09·12 3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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