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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라!
 관리자  | 2019·05·29 18:03 | HIT : 39 | VOTE : 2
오늘 말씀을 통해 세상사는 동안에 사랑하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닫고 결단하시길 축원합니다.
본문은 세상 사람들도 익히 잘 아는 말씀입니다. 앞부분을 읽지 않았지만 이미 떠 올리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왜! 사랑은 “***이 아니고 **이 아니다” 할까요? 사랑에 대해 아주 구체적인 언급을 하고 계신 이유가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개척한 초대교회 고린도교회입니다. 성령충만하고 은혜가 가득한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시기와 다툼과 분란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인 곳에 늘 생기는 당연한 현상입니다. 이런 모습을 본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중에 보낸 편지가 바로 고린도 전후서입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가 있는 고린도라는 항구 도시는 로마의 향락문화에 깊이 젖어 있는 도시입니다. 성적인 타락, 동성애, 이혼문제, 우상숭배, 잘못된 성만찬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합니다. 특별히 성도들간의 사랑을 말하면서 사랑하지 못하는 위선에 대해 지적하십니다.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성령의 은사를 많이 받았습니다. 가르치는 은사. 병고치는 은사, 기적을 행하는 은사, 도와주는 은사, 관리하는 은사,방언하는 은사등등 은사를 받은 서로가 자기가 더 능력이 있다고 이른바 <영-발>? 경쟁과 시기와 질투가 있었던 겁니다. “내가 더 영빨이 쎄다!” 이런 겁니다.
이런 배경 가운데 오늘 본문 말씀이 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하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하신 이유입니다.
사도바울의 고린도 교회에 주시는 말씀이자 오늘의 한국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십자가의 사랑을 나누는 곳입니다. 믿음으로 현실적 이득을 취하거나, 명예와 권세를 탐하는 이들이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한기총의 모목사의 언행을 보면  탐욕이 가득해 보입니다. 여기에 빌붙어서 자신의 지지율을 높여 보려는 모정당의 대표 또한 안타까워 보입니다. 이들 모두가 가룟유다의 후예들입니다.

믿음과 교회의 본질에 대한 사도 바울의 가르침에 다시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고전13장1-13절 까지를 다시 한번 읽어 봅니다.

고전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방언으로 말을 할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이나 요란한 꽹과리가 될 뿐입니다.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내가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내가 내 모든 재산을 나누어 줄지라도 자랑스런 일을 하려고 내 몸을 넘겨 줄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내게는 아무런 이로움이 없습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뽑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5 사랑은 무례하지 않으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6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7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8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도 사라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집니다.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은 사라집니다.

11 내가 어릴 때에는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습니다.
12 지금은 우리가 거울 속에서 영상을 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마는 그 때에는 우리가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부분밖에 알지 못하지마는, 그 때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 것과 같이 내가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가운데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마음 중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마음이 바로 여기에 있는 마음입니다.
안쓰러운 마음, 짠한 마음, 상대의 아픈 마음이 내 속에 들어와서 모른 채 할 수 없는 마음, 다시 찾아가지 않을 수 없는 마음, 저절로 마음이 쓰이는 그런 마음! 같이 아파하고 눈물 흘리는 마음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어릴 적에 아버지없이 자란 어느 집사님의 고백입니다.
“내게 아버지가 없었다는 것이 인생에 커다란 손실이었고 결핍이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 아버지!하는데  아버지!의 느낌이 제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또 제게는 하나님 아버지가 늘 계셨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를 알고 한없이 감사합니다.”
“또 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아버지가 없는 것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잘못된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로 평생을 아파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버지, 어머니가 되고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주는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 육신의 부모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리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육신의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데 방해거리가 됩니다. 육신의 아버지의 성품과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은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아버지로부터 “아들아, 사랑한다, 딸아 사랑한다”는 분위기와 느낌, 말을 듣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요.

오늘 육신의 부모를 용서하고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를 치료받고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기는 복을 모두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고린도전서 본문에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 표현합니다. 이 말씀의 헬라어 원문 “카타르게오”란 “묶인 것을 풀어버린다”  “잘못 덧칠된 것을 씻는다”라는 뜻입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오래 참지 못합니다., 무뚝뚝하고,툭툭 거립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뽑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시기하고,질투하고,교만하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5 사랑은 무례하지 않으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무례합니다. 화을 잘 냅니다. 마음속에 원합을 품고 비난합니다.
6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불의한 것과 타협합니다. 스스로 불의한 행동을 하고 합리화를 합니다.
8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 말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변하고, 어제와 오늘에 마음이 달라집니다. 기분 좋으면 간이라도 빼줄 것 같다가도, 마음이 변하면 국물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울퉁불퉁, 깨지고, 때묻고, 더럽고, 모순 투성이인 우리 내면의 모습들입니다.

어른이 되었다고 어린아이의 일, 어린시절 상처가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경험 속에서 상처 받은 것들이 무언가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극복하려고 힘쓰고 노력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님의 치유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의 어둠의 영향력을 극복하고 부정적인 자아상을 뛰어넘어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Identity, 어떻게 하면 바람직한 정체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중생, 다시 태어남이고, 구원입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무슨 성령충만을 받았다는데, 사는 것은 그야말로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경우를 봅니다. 고린도 교회의 교인같은 사람입니다. 영혼 속에 어린아이가 자기 멋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는 삶입니다. “나는 원래 화를 잘 내지만 그래도 뒤끝은 없어!” 이런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뒤끝이 깁니다. 사람들이 모이면 꼭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개가 없어서 하는 말인데, 실은....” 이 사람은 자기가 없을 때 자기가 비난받을까 두려운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보면 같이 자리를 하지 마십시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고전13:11)  

많은 사람들이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지 못하고 어린아이처럼 살아갑니다. 어린시절 상처로부터 자유하지 못하고 상처에 묶여 또 다른 사람
- 특별히 내 자녀들에게 상처를 전수하며 삽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그랬습니다.

․ 고린도 교인들은 신령한 은사를 받아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고 통역도 했습니다. 그러나 대화할 때 자녀들에겐 상처를 주고 남의 흉이나 보고 비난하고 부정적인 말을 일삼았습니다.

․ 지식의 은사가 넘쳤고 귀신을 쫓고 영분별의 은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교회를 유익하게 하는 것인가엔 관심없는 철부지였습니다. 사소한 일로 다투고 서로 인정받지 못해 안달했습니다.

․ 밖에서는 존경받는 사람 유능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와 아내와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수준 이하인 사람들 많습니다.
․ 목사 앞에서는 충성스런 집사,권사,믿음 있어 보이는 장로입니다.
그러나 얘기하고 사는 것 보면 아직도 입엔 독설이, 가슴엔 상처가 행동엔 악덕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악덕이 뭔지 아십니까? 다른 사람을 세워주고 격려하는 것이 아니라 깎아 내리고 시기하고 비난하는 못된 성품을 말합니다.

  이런 고린도 교인들에게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나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나는 어린아이의 상처를 버렸노라”
  “나는 어린아이의 기억을 버렸노라”
여기서부터 구원과 성령충만함의 은혜가 시작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아이처럼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심리학자 셀(Sell)은 “우리 몸은 우리 부모 곁을 떠나지만
우리의 부모는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본 대로 살아간다는 거지요. 그가 어릴 때 자라면서 어떤 말을 들었느냐 하는 것이 그 인생의 미래를 열어 갑니다.
아버지가 살아왔던 삶의 스타일은 자녀들에게 그대로 반복됩니다.
“세 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이런 진리입니다.
이러한 영향력을 가리켜서 심리학자들은 “성인 아이”라 부릅니다.
이번 한주간을 살면서 지금 내 삶의 모습 속에 어린아이의 습관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알아야 버지든지, 고치든지 할 것 아닙니까?
자기 스스로 버리고,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겁니다. 영혼 깊이까지 뿌리 내려 있는 성인아이의 부족함들을 성령님께서 고쳐 주시길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고쳐 주십니다. 내 속의 잘못된 뿌리들을 뽑아 주십니다.

다음 주에 게속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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