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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마음1
 관리자  | 2017·09·20 18:53 | HIT : 37 | VOTE : 3
예수님의 마음
요한4:27-38
170917 목양교회 이청산목사

   어떤 사람이 죽어 아주 평온한 땅에 갔습니다. 원하는 것은 척척 쏟아집니다. '뭐가 먹고 싶다' 상이 뚝 떨어지고, '어떤 옷이 입고 싶다' 옷이 뚝 떨어집니다. 너무나 신 났지요. 한 달 쯤 그러고 나니 너무 심심했습니다. "여기 뭐 할 일이 없습니까?" 물었더니 "여기는 절대로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가만히 앉아 계셔야 됩니다." 6개월쯤 그렇게 살고 나니 미칠 지경이 되었습니다. 큰 소리를 지르며
"차라리 나를 지옥으로 보내라!" 그랬더니
심부름하는 천사가 하는 말  "이 사람아 ! 여기가 지옥이야!"

상암동에서 새벽 3시경에 택시를 탄 청년이 불쑥 말을 건냅니다. “아저씨 밤새 고생이 많으시네요! 몇 시에 일을 마치세요!”
“5시에 마치지요! 고맙습니다. 우리 손님도 고생이 많네요!”
“저는 그래도, 젊어서 나은 편인데, 아저씨는 얼마나 힘드세요!
이거 드세요! 제가 먹으려고 산건데,”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도 힘들고, 지쳐서 누구를 배려할 짬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 청년의 마음속에 측은히 여기는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편의점,택배, 식당 야간근무 3,4개의 알바를 하면서 하루 하루를 힘겹게사는 청년이었습니다.  그 청년을 내려 주고, 기도했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이름도 모르는 청년으로부터 측은히 여기시는 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 청년을 축복하시고, 그 인생길에 빛을 비춰주시고, 이 땅의 청년들에게 하늘의 복을 내려 주소서!”

저는 요즘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야기>가 자꾸만 가슴 속에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측은히 여기는 마음으로 살 수 있을까?

어부가 바다에 나가서 고기를 잡지만 바닷물을 마시진 않습니다.
우리는 육신을 가지고 세상에 삽니다.
세상에서 일하고 먹고 삽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상과는 구별된 거룩한 백성입니다.
즉 마음 중심에 측은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거룩입니다.


하늘에서 온 인생은 하늘양식을 먹고 살아야, 하늘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바빠 죽겠습니까? 할 일이 많습니까? 하지만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쁠수록 예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도하십시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희망의 땅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실은 사마리아는 저주의 땅 이였습니다.

오래전 사마리아를 지배하고 있던 앗수르가 이방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을 혼인시켜 혼혈족을 만들었습니다. 이 일로 이방인으로 취급당했습니다. 자녀들이 결혼할 수 없었고, 상거래도 하지 않을 만큼 천한 백성으로 업신여겼습니다.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할 때 사마리아인들도 동참하겠다고 나섰다가 거절당합니다. 화가 난 사마리아인들이 성전재건을 방해하고, 유대사회에서 사마리아사람은 원수처럼 됩니다.  때문에 사마리아인들에겐 성전 제사도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본문 "예수님 일행이 유대를 떠나서 갈릴리로 가셨다. 그렇게 하려면 , 사마리아를 거쳐서 가실 실 수 밖에 없었다.(3-4절) 예수님의 깊은 의도가 있습니다. 유대인이 사마리아 땅을 통과한다는 것은 파격적인 행동입니다. 일반적으로 피하여 지나갑니다. 수가라는 마을에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일부러 마음먹고 수가성으로 가신 겁니다.
정오쯤 피곤하신 예수님께서 우물가에 앉으셨고 제자들을 마을로 보내 먹을 것을 구해오게 합니다. 마침 한 여인이 이 무더운 시간, 점심을 즐기며 그늘에서 쉬어야 하는 시간에 물 길러 나옵니다. 평범한 주부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첫째, 둘째 남편은 죽었고, 셋째 넷째 다섯째 남편에게 이혼을 당하고, 지금은 첩으로 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물을 길러 나오지 않는 시간에 우물에 나온 이유입니다. 예수님은 한번 보고, 여인의 마음을 읽어 내셨습니다.
이 말씀의 중간에 여러분이 잘 아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예배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24절)
이 말씀에 대한 이런 저런 해석들이 합니다만,  앞뒤의 말씀 속에서 은혜를 나누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뜻은 이겁니다. 예수님이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의 이야기 가운데 이 말씀을 하신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22절에 “너희는 알지도 못하면서 예배를 하고 있구나!”
“우리는 우리가 아는 분을 예배한다!”
우리가 예배하는 분은 하나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려고!>(요6:38)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요,
또한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살릴 것이다."(요6:39-40)  

자! 이런 말씀들을 근거로 24절이 해석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예배!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생명을 살리는 삶이다!  예배를 신령스럽고,거룩하게 드리는 것ㄱ도 중요하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더 신령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살면서! 살아가면서!!! 나처럼 생활 속에서!!!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누구든지>!!!!
이 마씀이 어던 의미인지 아시겠습니까?
사마리아 사람은  구원하고는 상관 없어!,
우리가 싫어하는 사람은! 저 사람은 하나님도 미워하실 꺼야!
상처많은 동네에서, 상처입은 여인을 만나신 겁니다. 주님은 여인과 대화하셨고 복음을 전해 자신이 메시야임을 밝히셨습니다. 복음을 들은 이 여인이 마을로 뛰어 들어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외치게 됩니다. 그 소식을 듣고 사람들이 메시야를 만나려고 몰려나옵니다. 이때 음식을 구한 제자들이 당도합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보시며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유대인들은 물론 제자들도 사마리아는 버림받은 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마리아는 희망의 땅이다" 사마리아에도 하나님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저들도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이다.
오늘  이 시대에 사마리아 땅은 어디 입니까?
여러분은 오늘 이 세상을 어떻게 보십니까?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 이것이 인생관이요, 가치관이요, 역사관입니다.
희망이 없는 악의 도성이라고 새까맣게 이 세상을 바라보십니까?  
아니면 구원의 때가, 추수의 때가 되었다고 보십니까?
거짓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이 다 거짓되어 보이고,
모두가 적입니다. 비난의 대상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곧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집나간 아들이 돌아오기를 무조건 용서해 놓고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이 측은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누구든지>!!!!

이것이 신령과 진정의 예배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뜻을 이루며 사는 거룩한 삶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가정과 일터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시길 축원합니다.

다음 주일에 계속해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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