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목회서신
목양교회 교우들의 건강과 영적인 평화가 항상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목양가족 여러분의 이해를 구합니다.
중세 카토릭교회는 흑사병을 이교도와 유대인 때문이라고 하며, 교회에 모여 혐오의 기도회를 드리다가 흑사병에 전염되어 죽어갔습니다.
지금도 코로나 때문에 신학적, 영적으로 무지한 순진한 교인들이 미혹되어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교회탄압, 독재타도!’ 라고, 혐오와 극단의 편견를 외칩니다.
무지한 소수 교회와 일부 목회자들의 선동으로 인해 한국기독교 전체가 매도되고 있습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의학적으로 원인과 대책이 분명하기에 방역전문가들의 판단을 존중해서 따르면 해결됩니다. 우리교회는 방역당국의 권고에 따라 일시적으로 예배형식을 조정하고자 안내를 드립니다.
변경된 주일예배 안내
1. 모든 집회는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합니다.
2. 주일예배는 오전에 예배자료를 카톡 대화방과 유튜브에 올립니다.
3. 가정에서 예배를 준비한 후, 11시에 온라인 예배를 드립니다.
4. 예배 후에 카톡대화방에 예배동참여부를 가능한대로 댓글, 사진등을 올려주시면, 목양식구들 서로에게 은혜와 격려가 되겠습니다.
2020년 8월 21일
한국기독교장로회 목 양 교 회
이청산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