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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빚
 관리자  | 2021·10·19 08:36 | HIT : 876 | VOTE : 367

사랑의 빚

 

지난 25년 전 저희 가정 있었던 일입니다. 셋째 아이가 6개월 만에 840g으로 극소 미숙아로 태어났습니다. 당시의 의료 수준으로는 1킬로 미만이면 생존이 불가능했던 때입니다. 하지만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손길로 생명을 살려 주셨고 지난 25년 동안 건강하게 자라게 하셨습니다. 우리 목양교회 식구들도 날마다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전국 교회들이 중보기도해 주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집사님,권사님들만 2,30명 모이는 조그만 시골교회에 진 사랑의 빚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교회를 목회하는 목사님이 예배 때에 저희 가정의 이야기를 하고 기도를 부탁했던 모양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뿐인 교우들이 헌금을 모아 우리에게 보내 왔습니다. 이런 정성스런 기도로 꺼져가던 생명이 다시 살아나는 기적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평생을 살면서 잊을 수 없는 은혜의 사건입니다. 그때 우리는 사랑의 빚을 많이 졌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길랑바르증후군으로 전신마비가 와서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군산 시민교회 김두홍목사가 있습니다. 두 달 전에 듣고 마음으로 기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8, 9월에 한참 백신접종의 속도를 내던 시기여서 조심스러웠습니다.

 

도울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길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두 주전에야 와서 사랑의 특별헌금 광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20,970,000원의 헌금이 모였습니다. 서울노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사랑의 빚을 조금이라도 갚도록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정성으로 병중에 있는 목회자와 가정에 생명 회복의 기적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이청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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